1. 경제 민주화

이명박이 내세운 성장, 분배 전략은 박정희 시대부터 유구하게 전해내려오던 비급과도 같은 기업 중심, 기업 프렌들리의 경제정책이었죠. 하지만 이 건 철저하게 실패했습니다. 그에 따라서 새로운 경제질서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전 이 목소리를 정치권에서 세련되게 다듬은 것이 경제 민주화죠. 아직 경제 민주화가 구체성을 띄지 않는 건 아직 시작단계이며 실험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인 것 같네요. 

2. 대북 온건책

과거부터 보수진영이 전가의 보도처럼 내세운 것이 성장 중심의 경제질서, 강경 대북정책이었습니다. 물론 이명박식 대북정책은 강경이라하기에는 거리가 멀죠. 제가 볼 땐 그냥 별 생각없었던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북한은 이명박식 대북정책에 크게 반발하며 연평도와 같은 무력충돌을 감행했습니다. 그 덕분에 강경책의 목소리는 확 수그러 들었죠. 박근혜의 대북정책은 강경책보다 유화정책에 가깝지 않습니까?

뭔가 더 생각이 나긴 하는데 정리가 안되네요. 그래서 과감히 기타 등등은 생략하겠습니다. 보수진영의 기본적인 큰 틀을 과거의 유산으로 보내버렸으며 새로운 질서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걸 이명박 정부가 아주 잘 남겨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서 이명박 집권을 나쁘게 보지 않습니다. 소중한 유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