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교육정책 발표하고 나서 지지률이 급속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안철수의 진심캠프에 올라온 글입니다.)

안철수 후보님의 적극적인 지지자 입니다. 걱정,불안스런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확실하고 확정적인 교육정책이 아니면 발표하지 마십시요.
4,50대 학부모들에게는 너무나 예민하고 과민하게 반응을 합니다.
교육제도가 또 바뀐다고 하면 우선 스트레스 입니다. 교육제도를 개혁하겠다고 한다면,
과외,학원비 안들고 학교 교육으로만 진학 할 수 있는 제도를 발표하십시요.

다시, 논술비중을 높힌다는 것은 또 다시 논술폭풍에 과외,학원만 돈 벌어 주는 현상이 일어 납니다.

교욱정책을 변경할때는 과외,학원부터 철폐하는 정책을 먼저 써야 합니다.

다 같이 과외 안하는 환경과 분위기로, 학교공부만 충실한다면 진학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학부모나 학생들에게 심어 주어야 합니다.

수능보다 논술이 돈이 더 많이 듭니다. 미쳐 몰랐죠?? 다시 정확하게 알아 보세요.

 

이 시대를 사는 4,50대는 자녀 교육비로 노후대책에 꿈도 꾸지 못합니다.

현실을 현실로써 대처 하시고, 안철수님을 지지 후원하는 지지자로써 걱정스럽네요.

교육정책은 절대적으로 교수니 전문가니 하는 분들만으로 정책을 세우면 안됩니다.  교수님들 전문가라는 분들 정말로 현실을 모르거든요.

학교현장의 학생들과 실질적인 학부모를 주축하는 교육위원회 구성으로 장기적 안목을 보고 교육정책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교육문제의 중심에 있는 4,50대는 안철수 후보님의 승부를 결정 짓는 층입니다.

이 예민한 시기에 교육정책은 신중하게 대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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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진심이 묻어나는 글로 느껴집니다. 아마 수험생을 둔 중산층 정도의 학부형이라 느껴집니다.
문제는 그 사이트에 있는 안철수 후보의 교육정책을 보았는데요, 좀 많이 걱정스럽습니다. 그래도 아직 우리편인데...
   
o 교육 격차의 해소와 교육복지 실현
 
…..I. 지역거점대학, 특성화 혁신대학을 통한 교육 차별의 근원적 해결
 …..II. 특수교육 대상자와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교육 지원 
 …..III. 고교진학체제와 대입제도의 개선을 통한 학생-학부모 부담 경감과 공정성 확보
 …..IV. 사교육의 획기적 경감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걱정 해소 
 …..V. 평가체제와 학교 환경 개선을 통한 공교육의 정상화
 …..VI.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반값등록금으로 국가에 의한 교육 기회의 보장
 .....VII.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의 실현
 
..o 창의 희망의 교육 구현 
 …..VIII. 체계적인 사회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한 평생교육의 보장 
.....IX. 고등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산학 협력  
…..X. 창의통합적 사고와 진로 선택을 위한 고교 “자율 진로탐색형 체제”의 실질적 운영 
…..XI. 지식/정보사회의 인성과 창의- 통합적 사고 교육의 실현
  
..o 창의 희망의 교육 환경과 교육행정체제 구축
 ......XII. 사립학교법 개정과 건전한 사학 육성 
.......XIII. 교원 양성체제 개편과 교직사회의 자율과 책무성 강화 
…....XIV. 교육개혁위원회의 설치

 ----------------------------- 안철수 교육정책 인용 끝 -----------------------

일단요, 내용의 의미를 떠나서 글투 자체가 너무 꼰대스럽습니다. 1980년대 문체입니다. 이건 아마 그 주위
교수나부랭이, 아마도 나이든 문과교수같은데요, 너무 한심합니다.
예를 들어 저 같으면 이렇게 고치겠습니다.

…..VII.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의 실현                                          -------->  때리는 아이도, 맞는 아이도 없는 즐거운 학교만들기
…..VIII. 체계적인 사회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한 평생교육의 보장 ------->  누구나, 어디서나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제도로 지원

위 목록을 보고 이 제도가 무엇을 말하는지 상상이 되시는 분 있습니까 ? 그중 하이라아트가 이것인데요..

…..XI. 지식/정보사회의 인성과 창의- 통합적 사고 교육의 실현

????? 이 목표가 어떻것이며 어떻게 실현될건지,  그림이 그려지시는 분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꼰대들 정책보고서에 맨날 우려먹는 말, 정말 지겹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 3종을 어떻게
이렇게 모을 수가 있는지, 제가 제일 증오하는 교육용어  3종세트  { 인성,  창의, 통합 }

요약:         안철수의 교육정책   34/ 100점

이것이 안철수 측근의 생각이겠죠. 안철수가 그 바쁜 와중에 이렇게 생각했다면 진짜 생각을 달리해야겠습니다.
대중의 목소리에 전혀 접해보지도 못한 대선후보로 보입니다. 이건 안철수를 제가 까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도 되고.. 한심해서 그럽니다. 요새 군대에서도 목표를 저렇게 어렵게 한자체를 넣어서 설명하지 않습니다.
이런 교육목표를 척보고 이해할 정도의 사람은 요, 예를 들면 저 정도(헤헤..) 다 박근혜 지지합니다.
안철수 지지의 20-30대에게 이 목표를 보여주고 이게 누구의 공약같냐고 물어보세요. 98% 박근혜라고 할 겁니다.

…..IV. 사교육의 획기적 경감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걱정 해소
…..V. 평가체제와 학교 환경 개선을 통한 공교육의 정상화

ㅎㅎㅎ 이건 또 뭔가요.  How ? 어떻게 획기적으로 줄이냐고요....
이건 이렇게 고쳐줘야 합니다.  그게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다가가는 자세죠.

…..IV. 사교육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입시제도의 간소화, 그리고 평가문제의 개선
…..V.  학생들이, 학부모가 좋아하는 선생님이 우대받는 학교 만들기.

저 같으면 이렇게 워딩하겠습니다.... 문재인쪽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교육정책에서는요 일선학교 교장교감, 교육청 장학사 시스템 게선한다고 하면요
전국 선생님들 한표씩 , 식구까지 해서 2표 던집니다. 

.......XIII. 교원 양성체제 개편과 교직사회의 자율과 책무성 강화 ----> 일선학교 현장선생님 중심의 교장, 교감 선출시스템 신설

교수들은 모르거든요. 일선중고등학교 꼴통 교장이 교육개혁의 가장 큰 걸림돌임을..
어차피 이쪽 꼴통 교장들은 뭘해도 다 박근혜 찍기 때문에 아무러 지장이 없어요...
이 정책을 보면서 느낀 것은 안후보가 20-30대 층을 몰고 다니지만 정작 캠프에는 손발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선후보 공약을 저따위 반공웅변대회용 문체로 내보낸다는 것 자체가 0점짜리 캠프라는 겁니다.
실제 일을 해주는 손발은 없고 모두 안철수 머릿속에 들어앉아 고치질이나 할려고 하니 요딴 문귀가 나오죠.
이게 무슨 프로젝트 프로포잘이라면 1라운드에 100% 탈락입니다. 저같은 종이분쇄기에 넣어서 갈아버리겠어요.
국민에게 다가간다는 안철수의 말... 좀 이해가 안됩니다. 벌써 노회한 정치가들같이 급속진화중인가요 ?

아... 그건 그렇고 안캠프에서 저 쫌 안불러 주나요 ?   문서수발 정도는 해드릴 수 있는데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