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의 친노 비판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나봐요. 총선 망친 계파정치 일삼은 세력을 비판했을 뿐인데 분노한 걸 보면 총선이 망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나 계파정치가 없었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분노하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분노의 형태가 뭔지 감이 안잡히네요 그 분노자들의 말만 듣고 있자면요. 문재인을 안철수가 찍어서 공격한 것도 아니고 단지 계파정치해서 총선 망친 세력을 비판했을 뿐인데요. 총선을 이겼는데 졌다고 해서 화가 났는지 총선을 패배한 게 특정 계파의 잘못이 아니란 건지 계파가 원래 없는 건지, 그리고 왜 안철수가 계파와 총선패배를 언급한 걸 문재인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는지^^ 찔리나 봐요.


 

헌데 모 분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박선숙, 김호기, 송호창을 들먹이면서 트집을 잡더라고요.


 

생트집이죠. 박선숙이 친노계파핵심이란 건지. 박선숙이 411총선 총책임자였단 건지. 박선숙이 강원도와 충청도 공천을 망쳤단 건지, 통합진보와의 야권단일화를 박선숙이 주도했단 건지(아마 그렇게 보는 것 같더군요)...박선숙이 문재인, 이해찬 등을 다 제쳐놓고 혼자 말아먹었네요. 실세는 박선숙이었나봐요. 야권연대 판도 자기가 다 짜고 이석기랑 아마 밀담도 주고 받으며 음흉한 계략으로 자당 동료 정치인들을 솎아낸 주체가 박선숙이었네요.


 

이정희 때문에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온 분이 박선숙이셨나봐요.


 

박선숙은 근데 공천도 안받았죠. 자기가 협상하며 자당 의원들 내쳐놓고 자기는 공천받는 건 못하겠다고. 사악하네요. 이중인격이겠죠?


 

김호기는 뭐...


 

송호창...전략공천'된' 송호창이 친노계파의 핵심 '초선'의원이었군요. 대단한 정치인이네요. 민주당 망쳐놓고 안철수한테 토끼다니. 송호새네요.


 


 

총선을 진 건 아니란 건지, 총선 패배엔 자기들 책임이 없단 건지, 뭐가 됐든 자기들 욕하진 말란 건지, 똑바로 처신해야죠.


 

안철수가 김성식 영입했으니 이명박도 비판하면 안될까요.


 

문재인은 윤여준 영입했으니까 전두환 비판하면 모순이겠죠.


 

왜 문재인과 그 지지자들이 바보 취급 받는지 알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