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기억못하시겠다 싶습니다만 제가 언젠가 "보편적 증세를 이야기하지않으면서 보편적 복지가 가능하다고 하는 정치인은 거짓말을 하는것이다. 나는 누가 과연 이 불편하고 득표에 불리한 이야기를 꺼내는지 주목할것이다."
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같은맥락에서 박원순을 그다지 좋게 보지 않기도했죠)

그 기준에 의하면 지금 안철수가 가장 근접한 대답을 하고있는데요
박근혜는 "나는 지금보다 그렇게 많이 더 걷지않아도 잘할수있어용" 하고있고 문재인은 "1%랑 재벌에게만 걷으면 된다"라고 하고있습니다

"국민의 동의"를 전제하고있긴하지만 유력 대선후보 3명중 "보편적 증세"를 그나마 선명하게 내세운것은 안철수가 유일하다고 보이는데요

사실 북유럽수준의 복지국가 건설을 천명한 문재인이 가장 적극적인 "보편적 증세"를 꺼냈어야 한다고 보는데 그렇지 않을걸 보고 씁쓸합니다.
박근혜는 계산의 문제이고, 문재인은 정의의 문제이죠....

여러분의 고견을 기대해봅니다.

**덧
사실 이게 안철수를 옹호하려고 꺼낸이야기는 아닙니다. 불편하지만 꼭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아크로에서 그닥 언급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