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세간의 이러저런 의혹이 있었던 정수장학회의 대한

기자회견에서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박근혜가 주장한 김지태의 친일부정축재라든지,

장학사업을 잘 했다든지 등등의 여러 말들은 결국은

단 한가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마도 박근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내 아빠 잘못하지 않았어... 쓰발'

내가 다 안고 갈거야...

왜냐구 내아빠는 온리 나라를 위해 살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나의 영웅이라니깐....

꼭 명예회복시켜 드릴거야.... 쓰발....

 

 

그녀는 효녀인듯하다.

얼마전 사과하기전까지,

5.16, 유신, 인혁당등의 일을 가지고

시대상 어쩔수 없는 구국의 결단과 그에 따른 부수적 피해임을

누누히 강조했던 것도 다 그녀의 효심이 깊기 때문일것이다.

 

그래서, 아버지의 과거 일을 치부로 인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억울할것이다.

왜 자신의 아빠가 잘한것은 말하지 않느냐고 말이다...

그리고 치사하게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피치못해

생긴, 그래서 어쩔수 없는 아빠의 못한것만 물고 늘어지냐고 하소연하고 싶을것이다.

 

그래, 정말 그럴수 있다.

박정희를 구국의 지도자로 생각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이 있는가?

박근혜는 그들의 믿음을 생각해서라도, 막무가내라도 버틸수 있을때까지 버티고자 하는것

또한 다수의 국민들을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근데, 아버지의 과거를 변명하는 것에 급급하는 것보다

더 근본적인 방법를 찾을 필요도 있지 않을까?

 

아버지 박정희를 더 이상 역사가 아니라,

현실로 끌려와서 수많은 비난의 난도질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버지를 위하는 효녀로서 더 올바른 방법이 될것이다.

 

지금이라도 대통령후보 박근혜가 아니라,

평범한 자연인으로서의 효녀 박근혜가 된다면,

가능한일이다..

그럼, 박정희는 더이상 현실에 끌려나올 일이 없고

'아빠만을 가지고 뭐라'하지 않을것이다'

 

이젠, 아빠를 역사의 영면속으로 보내드려야 한다.

그것이 아빠를 현실에서 되살려 명예회복해드리고자 하는 대통령 박근혜의 운명보다 강한

효녀 박근혜의 가장 중요한  숙명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