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내지못하고 손학규또한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당내에서 지지율이 20%도 되는
대선주자가 나오질못하자 민주당내에선 시민통합당을 파트너로 통합을 해야한다는 목소리들이 나오게된다.
이에 혁신과 통합의 문재인 상임공동대표는  "민주당의 책임성과 양보, 역사에 대한 헌신성을 바탕으로
'30%가 아니라 70%를 양보해서라도 통합하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말씀을 되새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통합방식에 있어서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이견을 보이게 되는데 손학규 대표는 통합전당대회,
박지원 원내대표는 선전당대회-후통합을 주장하면서 대립하게 된다.
더불어 박주선 최고위원과 강창일의원등은 단독전대를 고수했고 조경태의원은 민주당 중심의 통합을 주장했다.
12월 6일 손학규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묘소에 가서 참배를 하는데 여기서 손학규는
'내 몫이 70%이고 상대가 30%라도 내 몫 70%를 내주고 30%만 갖는다는 자세로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지를 가슴에 새겼다고 한다.
12월 7일 손학규와 박지원은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회동을 가지게되나 양자간의 입장차이만 확인하는 결과가 되는데
박지원은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이 합의한 차기 지도부 선출 경선룰(대의원 30% 시민 70%)에 대해
'내가 왜 들러리를 서느냐' 라며 반대하였다.
다음날 8일 박지원은 성명에서 손학규에 대한 대선지지 철회 입장을 밝히며 전당대회 결정에 따르겠다면서도
대의원들이 민주당을 지키는 통합을 결정해줄것을 주문하는 이율배반적인 언행을 보였다.
7.27재보선 패배후 비대위에서 10.3민주당선언에서 모든 이들에게 문호를 개방할것을 의결한 박지원이었기에 기득권을 
사수를 위해 당을 흔드는 이런 모습은 빈축을 사기에 충분했다.
혁신과 통합의 김기식 공동대표는 단독전대를 주장하는 박지원에 대해
"박지원 전 대표가 늘 스승으로 생각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유훈을 되돌아봤으면 한다.
DJ는 ‘민주당이 70이고 상대방이 30이라도 (그들에게) 30을 주지 말고, 70을 내주면서라도 통합하라'고 했다"라며 비판했다.
또한 김부겸의원은 "특히 자칫하면 또 다른 지역당으로 안주하고 또 분열을 재촉하냐는 말로 들릴 수 있다"고 질타했다.
12월 9일 민주당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손학규 대표는 민주당 당명을 지키고 공천 지분 나누기는 없을것이라는 원칙을 설명했다.
같은날 박지원은 "민주당의 지지세력은 호남이 베이스이기 때문에 그 분들의 협력없이는 앞으로 총선과 대선이 가능하겠냐.
소수일 망정 제가 끌고 가겠다"며 악의적으로 호남지역주의를 선동하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12월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망의 민주당 임시전대에서는 대의원입장때부터 몸싸움이 일어났으며
통합발표를 막으려는 대의원들이 발길질, 주먹질, 액체비료살포, 철제의자등을 집어던지며 아수라장을 만들었는데
이들의 배후에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임시전대에서 보인 민주당 대의원들의 이런 추태는 민주당도 쇄신대상이라는점만 재확인 시켜줄 뿐이었다.
이날 전체 대의원 10562명중 55%인 5820명이 입장했고 76%(4427명)가 통합에 찬성해 통합안이 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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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