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쉽다 박근혜가 이걸 봤어야 하는데..


최근 박근혜는 국민대통합 일환으로 김대중 측근이자 전 민주당 출신 한광옥 까지 영입하는
행태를 보여 당(黨) 안팎에 큰 충격파를 던져줬는데 나도 이 일이 언짢았던 이유는, 70년대
故장준하 핵심측근들을 전격적으로 다 빼내던 아버지 박정희가 이일과 오버랩됐기 때문이죠


당시, 한국의 자유주의 세력의 구심점은 원래 <사상계>였고 장준하였는데 박정희가 엄민영
김상협, 유창순, 한태연, 황산덕, 신상초 등 장준하 측근들을 다 빼가 요직에 기용해 버렸죠!
그 결과 장준하의 <사상계>는 무너졌고 “그는 언제나 혼자” 라며 쓸쓸히 말하곤 했다 하죠? 

 
물론, 새누리당이 한광옥등 민주당 인사들을 영입한건 이거랑 다른 ‘국민대통합’ 이였겠지만
그래도 나는 불만인게 국민대통합을 ‘남영동 1985’ 영화처럼 4,5공 정권 피해자들 중심으로
이뤄져야지 왜 꼭 측근들을 영입해 가해자중심 국민대통합이 이뤄져야하나 몹시 불쾌했었죠


근데 사건은 의외로 새누리당 내부에서 터지면서 박근혜의 리더쉽마져 도마에 오르고있지요
그렇습니다 박근혜가 진정으로 국민대통합을 하려면 저런 故김근태 고문하는 영화 한번쯤은
봐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한 국민대통합은 가해자 중심이 아닌 피해자중심임을 깨달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