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인터넷이 있어 선거에서 네가티브 하기도 힘듭니다. 특히 뒤가 더 구린 쪽에서 검증하려다 날벼락 맞기 일쑤입니다. 새누리당에서 안철수의 지지율을 떨어뜨리려고 불법으로 여러 자료들을 파헤쳐 폭로하는데 결국은 그 불똥이 박근혜에게 튑니다.


새누리당에서 룸살롱은 남자에게만 해당되니 폭로해도 박근혜는 안전하겠지 하고 안철수의 룸살롱 건을 터뜨렸더니, 박근혜의 최태민 내연녀설, 미혼모설, 방북시 성접대설 등으로 날벼락을 맞았고, 다운 계약서 건을 터뜨리니 박근혜 다운계약서 사본이 인터넷에 뜨고, 안철수의 논문표절 의혹을 제기하니, 박근혜가 ‘Foriegn Policy’에 영어로 썼다는 논문이 누가 대필해준 거라는 공격으로 되돌아옵니다. 그러니 비리가 많은 새누리당에선 누구를 검증한다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딱 한 가지 다른 후보를 검증해도 박근혜에게는 안전한 검증 건이 하나 있습니다. 군복무관련 비리입니다. 박근혜는 군대를 간 적이 없으니 이것만큼은 안전하지 않을까요? 아마 새누리당에선 안철수나 문재인의 군복무시절 비리를 한참 캐고 있을 겁니다.


근데 그것도 동생 박지만의 군복무비리로 불똥이 튈 수가 있겠네요. 박지만이 아주 개망나니라고 알려졌는데 군생활도 문제가 많았다네요. 이래저래 새누리당은 닥치고 가만이 있는게 정답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