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다가올수록 저같은 진보신당지지자은  우울해지는듯하네요^^
워낙 소수이다 보니, 집권가능성이 아예없으니 관심자체가 없는것이 당연한데도 말이에요.

이제껏 여러번의 대선에서 기존거대정당후보를 단한번도 찍은적이 없고,
지금도 그럴 마음은 없지만,
그래도 문뜻, 다른분들처럼 빅3중 한명을 선택한다면 누구를 선택할까를 생각해보게 되네요.

빅3를 지지하는 분들은 다 나름의 이유가 있으니, 선택의 어려움이 없게지만,
저는 막상 누굴선택할까를 생각하니 쉽지 않네요.

그래서, 한가지만을 선택의 기준으로 삼을까해요.
5년전 대선에서는 이명박이 대세가 되면서, 여야 할것없이 다들 뉴타운, 재개발, 골프장건설,글로벌경쟁등등
다들 신자유주의만을 외치고, 진보신당에서 주장했던것들은 다 포퓰리즘이니, 공산주의니, 이상주의니하고
배타를 당했던 것들이 지금은 여야 할것없이 복지를 내세우면 경제민주화의 선봉자로 다들 나서니
참 좋아진 세상인것 같아요.

얼마전 무상보육과 관련하여 빅3모두 이명박정권의 대해 비판하는 것을 보고,
참 격세지감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런데도 빅3 모두에게 아쉬운 부분은 보육원 아이들에게는 누구도 어떠한 정책을 내놓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료의 의하면,
보육원 아이들의 한끼 정부 지원금은 평균 1500원이 채 되지 않으며.

(강남의 지역아동센터의 한끼 정부 지원금은 5000원이라고 함)

보육원 아이들의 피복비 정부 지원금은 연간 15만원정도인데

그 돈으로 계절마다 바뀌는 옷은 물론 신발, 양말, 가방까지 해결해야 한다고 합니다.

보육원 아이들의 간식 지원비는 하루 평균  250원정도 입니다.

그 돈으로 무엇을 간식으로 사먹을 수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며칠 동안 모아서 여러 명이 치킨 한마리 정도 시켜 먹을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네요.

그래서인지, 보육원 아이들은 저소득층 자녀 들 보다도 실제나이보다 대략 2살 정도 어려 보인다고 합니다.(키가 작아서)

이들 보육원 아이들은 부모가 버리거나 없어서, 투표할 부모가 없는 아이들이라
대선후보들이 다 외면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진보신당에서는 일찍이 보육원아이들의 처우개선을 정책으로 내세웠는데, 당선가능성이 없으니
주장만 하는 꼴이지만,^^
여야 모두 복지를 주장하면서, 정작 가장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왜 아직도 관심을 표명하지 않는지
너무 아쉽습니다.

빅 3중 한명을 어차피 선택하라면, 전 도덕성이니 정책이니는  진정성이니 이런것들은
잘 모르니,
박근혜,문재인,안철수중 누구라도 보육원아이들의 처우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운 사람을 찍을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