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인플루렌저 백신 정보 제공 서비스


역시 구글이라는 느낌입니다. 구글 맵을 통해서 신종플루는 물론 일반 계절성 플루 백신을 제공하는 병원이나 클리닉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미국 20여개 주의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지속적으로 HHS, CDC 그리고 지역 의료당국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업데이트 한다고 합니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의 경우를 예로 보여드리죠.



관련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www.google.com/flushot


물론 백신의 재고가 넉넉한 것이 아니니 방문전에 전화로 확인을 해 볼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계신분들은 익숙하시겠지만, 미국은 약국이 대형체인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CVS나 Walgreen등에서 독감 백신을 놔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동네에 따라서는 Kmart나 기타 종합양판점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요... 이번 구글의 서비스는 그런 내용까지를 총괄한다고 합니다.


미국에 계신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아닐까 합니다.


더불어 한국의 의료당국에게도 충분히 모방해서 적용할 좋은 시스템이 아닌가 합니다. 시민들로하여금 번거롭게 헛걸음이나 헛전화를 시키지 않고도 실시간으로 바로 주거지 가까운 곳 어디에서 신종플루 백신을 맞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정보라면.... 시민들의 많은 환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IT 강국이 별거인가요? 이런 친시민적 서비스를 제공해야 IT강국일테죠.



면역증강제 없는 신종플루 백신


어제 (11/13) 캐나다에서 면역증강제(adjuvant)가 없는 신종플루 백신이 정부 당국으로부터 사용 인증을 받았습니다 (기사출처). 원래는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개발이 되었는데 건강한 성인들에게도 접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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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병원에 설치된 플루증상 환자들의 병원방문 제한 안내문(출처)

생후 6개월에서 9살까지의 어린이들이나 65세 이상의 노인분들, 그리고 만성질환이있는 환자군은 계속해서 면역증강제가 첨가된 백신을 맞을 것은 권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들 연령그룹은 항체생성 능력이 월등하게 낮기 때문에 면역증강제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죠.

실제 캐나다 정부는 GSK로부터 1백80만명 분량의 백신을 주문했고 일부는 벌써 몇몇 지방에 분배가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캐나다 정부의 이런 정책적 변경은 다음과 같은 사실에 근거를 둡니다.

아직도 거의 1/3정도의 캐나다 시민들은 신종플루 백신을 맞는 것이 위험하다고 믿고 있고 특히나 그런 위험을 야기하는 것이 면역증강제라고 생각하고 있죠. 따라서 백신 공급이 부족한 상태에서 더 많은 시민에게 백신 공급을 하려는 목적으로 첨가한 면역증강제 때문에 역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신종플루 백신을 맞는 것을 꺼리는 아이러니가 발생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튼 캐나다 정부 입장에서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꺼리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신종플루 백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더불어 임신부들처럼 사소한 백신 부작용에도 예민할 수 있는 그룹들에게 보다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띕니다.

개인적으로 자녀 문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우리나라에서도 적어도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종플루 백신은 면역증강제가 들어 있지 않은 이런 백신을 수입해서 접종하도록 주선하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만...


중국 자체 생산 신종플루 백신 부작용 소식


신화사통신이 어제(11/13) 중국이 자체 생산한 신종플루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보도를 했습니다. (기사출처)

요 약을 하자면 현재까지 총 1300만명이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받은 상태이고 이중에서 1300여명 정도가 이상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 반응자중에 950명 정도는 열이 난다거나 주사 맞은 곳이 부어 오른다거나 하는 일상적인 이상 반응입니다만 140여명 정도는 좀 드물게 관찰되는 이상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런 특이한(?) 이상 반응중에서도.. 또 더 특이하게 대략 15명 정도는 후두부종(laryngeal edema)이라고 목부터 부어오르기 시작해서 심하면 안면전체와 혀와 식도까지 부어오르는 증세로 경우에 따라서는 기도가 막혀서 사망할 수도 있는 증상을 보이거나 아니면 아나필락시스성 쇼크(anaphylactic shocks)라고 해서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도 있는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명의 사망자도 발생을 했는데 한명은 심장마비로 사망했고 나머지 한명의 부검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조만간 결과가 나오겠죠.

아무튼 이렇게 문제가 발생한 환자들중에 총 31명에 대해서는 백신 관련성을 의심해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경우는 그냥 우연히 그런 증상들이 겹쳐 발생한 걸로 판단하는 모양입니다.

일단 저 정도의 부작용이라면 중국이 자체적으로 생산한 신종플루 백신은 기본은 했다고 봐도 될 겁니다. 그리고 참고적으로 부작용이 발생한 환자들중에 백신 관련성이 밝혀질 경우 중국정부가 보상을 계획하고 있다는 내용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