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를 단순히 정리하고 있습니다.

기억력이 줄어드는 것을 메모로 보충하는 습관이 요즘은 웹사이트로 향한거죠.


일단 책은 유저스토리북 으로 정리합니다.


http://userstorybook.net/


집에 있는 모든 책을 몽땅 옮겨놓고, 머리 싸매면서 별점을 주고 전체적으로 조정하다가

별 하나 준거, 아무런 인상도 남지 않아 별점 부여도 안되는 책들은 다 버립니다.


틈틈히해서 2개월만에 집에 있는 책들의 책장-분류-소거를 해치웠는데 이곳이 참 도움이 되었죠

쓰잘데 없는 책들-버려도 무방한 책들 정리 목적으로 시작했다가 앞으로 읽을 책 쌓아두는 메모 창고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는 왓챠에서 정리합니다.


http://watcha.net/


마찬가지로 별점을 줄수도 있지만, 유저스토리북에 비해 정리의 자유도는 떨어집니다

다만 사이트 이용목적이 A라는 영화를 내가 재미있게 봤다면, A라는 영화를 재미있게 본 어떤 사람은 B라는 영화도 재미있게 봤으니 당신에게 추천한다라는 취향수집에 있습니다. 내 취향대로 새로운 영화,보지 않은 옛 영화들의 추천 받기에 좋지요. 





유저스토리북은 이메일 확인 인증으로 가입하기 때문에 실제 사용가능한 메일 주소를 써야 가입되고, 왓챠는 가라메일 주소 아무거나 써도 가입됩니다. 적절히 사용하실 분께 추천합니다.




이글이 단순 정보추천글이냐면, 그건 아니고요. 영화 정리하다가 몇 달째 생각이 나지 않는 게 있습니다. 

기억이 너무 단편적이어서 맞는 기억들인지도 모르겠어요.


장면들과 내용이 부분적으로 생각나는데, 흑백화면으로 모자를 쓴 남자 노인이 어두운 거리에서 이 모든 걸 지켜봅니다. 

이 노인이 젊었을 때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는데, 이 여자는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하고 남자아이를 가집니다.

이 여자와 이 여자의 아들-모자를 이 노인은 평생동안 증오하고, 이 여자의 아들의 인생을 방해하는데 전력을 다합니다.

엔딩마저 생각이 나지 않는데, 분명 영화로 본게 맞는데 기억이 안나요. 이 영화의 제목은 뭘까요. 가려운데 못 긁는 것처럼 대책없이 기억안나 괴롭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