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유엔에서는 모로시 이집트 대통령과 클린턴 미국 대통령 사이에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연설 논쟁이 있었습니다.

 

샘 바실이라는 미국인이 이번에 이슬람의 무지’라는 제목의 13분 짜리 편집본 동영상에서 이슬람교의 예언자 무하마드를 사생아에 성추행범으로 비하해 이에 격분한 아랍인들이 벵가지 영사관을 공격해 외교관등 4명이 숨지고 각지에서 반미시위가 일어나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이 사건에 대한 서방과 아랍의 시각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연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유엔 총회 연설에서 상당 시간을 할애해 “증오를 표현할 자유를 허용하지 않으면 결국 우리의 신념과 종교를 표현할 자유마저 위협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가 “사람들이 대통령에 대한 끔찍한 욕을 매일 하지만 받아들이고 있다”며 “나는 그들이 내 욕을 할 권리를 언제나 수호할 것”이라고 말하였고 이에 대하여

이집트의 첫 민선 대통령 무함마드 무르시는 다음날 첫 유엔 총회 연설에서 전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강조한 ‘완전한 표현의 자유’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아혔습니다.

무르시 대통령은 “ 우리의 문화와 종교를 존중하고,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개념이나 문화를 주입하려고 애쓰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그는 “마호메트에 대한 모독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어느 문화권에서는 농담이 다른 문화권에서는 모욕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면서 이러한 차이를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사실 이슬람은 신성모독이나 무하메드또는 이슬람을 비판하는 것에 극도로 감정적인 반응을 보여왔는데 1989년 이란 정부는 악마의 시를 출간한 살만 루시디에게 이슬람을 모독하였다고 하여 사형선고를 내렸고 루시디는 생명의 위협을 느낀채 10년을 도피생활을 한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위의 두 사람의 연설과 사례를 통해서 표현의 자유 비판의 자유 오바마의 표현대로 증오를 표현할 자유에 대하여 토론하고자 합니다.

 

1. 증오를 표현할 자유를 보장해야 하는가?

2. 이슬람이나 무하메드를 비판하는 것은 정당하고 용인되는 일인가? (비판의 성역인정)

3. 모로시의 말처럼 아랍에서 모독으로 받아들여지는 일을 미국에서도 하면 안되는가?

4. 이슬람은 자국에서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며 미국이나 서방이 존중하는

문화를 존중하고 있는가?

 

위 네가지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