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video-game-addiction.org/violence.html



게임과 폭력적 성향 사이의 영향관계에 대한 장기적이고 치밀한 연구는 행해진 적이 없


다.  적어도 관련 학자들 사이에 논란의 여지가 없게끔 결론이 난 적은 없다. 즉 폭력적 성


향을 증진시키지 않는다는 결론도 나온 적이 없다. 근데 여가부와 소위' 꼴페미'에 적대적


인 남자들이 득시글거리는 한국 게시판들에서는 그런 결론이 나와 있으니 현재 추진되고 


있는 게임 규제는 무리다라는 주장이 심심찮게 올라온다.




사실, 사회과학적 조사연구는, 자연과학적 연구와는 달리, 실험의 제한, 데이터 해석의 큰 


비중, 학파들 사이의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들 등등으로 인해 어떤 주제에 대해서든 논란


의 여지가 없는 결론이 나오는 것 자체가 힘들다. 이 점은 사회과학에서 가장 자연과학과 


닮은 폼을 잡는 경제학만 두고 봐도 알 수 있다. 게임 규제를 결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결론


만이 아니라 특정 정도의 게임 규제를 결정적으로 무리한 것이 되게 하는 결론도 나올 수 


없다.




그렇다면 이 문제에 달리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일까? 역활을 해야 하는 것들은 상


식, 그리고 미성년자 스스로가 자율적으로만이 아니라 사회가 강제적으로도 미성년자를 


돌봐야 하는 정도이다. 우리가 이미 사회과학적으로 결정적인 근거보다는 막연히 '않좋을


거야'라는 상식에 근거해 미성년들의 접근을 제한하거나 차단하고 있는 있는 술, 도박, 담


배, 야동, 성인등급 영화 등과 가만히 놓아두면 미성년자들 다수가 즐기는 경향이 있는 특


정 종류의 게임들 사이에 어떤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