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5년동안 차근차근 준비해왔는지... 오세후니가 사퇴하고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시즌부터
정치할 마음을 먹고 공부를 해왔는지 모르겠으니... 사실 정치는 엄청난 전문분야이죠
새머리당 박선희였나 경기도 안산이었나 어느지역에서 토론하다가 도중에 도망갔던 일도 있었고...


기사내용중에 웃긴 부분이 있어서

모든 질문에 막힘없이 답변하던 안 후보는 통일에 대한 견해를 묻자 
"최근에 출간한 '안철수의 생각'에서 말씀드린 바 있지만 구체적인 건 이 자리가 
(그 얘기를 하는데) 꼭 적합하진 않은 듯해서 따로 적합할 때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즉답을 피했다. 

제가 느껴왔던 그대로... 기자들의 돌발적인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기보다 회피한걸 더 많이 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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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고유선 기자 = 


News1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21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청년 벤처사업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 후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추석 전 같이 만나 국민여러분들께 (우리의 3자회동을) 추석선물로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2.9.21/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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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선후보는 21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추석 전 같이 만나 국민여러분들께 (우리의 3자회동을) 추석선물로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청년취업사관학교 봉사관 1층 로비에서 청년 벤처사업가 100여명과 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다행히 두 후보가 3자 회동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진 않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선거과정 중에 화합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그 좋은 예가 (새누리당의) 친이, 친박계"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그 분들은 5년 전 경선과정에서 정말 치열하게 싸웠고 그 과정에서 흑색선전이 난무하면서 감정의 골이 굉장히 깊어졌다"며 "그러다보니 경선은 다 끝났는데 지난 5년 간 같은 당내에서도 통합과 화합이 안 되지 않았느냐"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이것으로 깨달은 게 진정한 통합과 화합은 선거 과정에서 정정당당하게 흑색선전하지 않고 감정의 골이 깊이 패이지 않고, 서로 건전하게 경쟁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할 때에 선거를 지켜보는 국민들도 믿음직스럽고 즐겁게 선거 날 누구를 뽑을 지를 생각하며 선거에 축제의 기분으로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출마 선언에서 두 후보에게 제안했던 내용에 대해 두 후보가 고려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히자 이를 재차 언급하며 강조한 것이다. 

안 후보는 또 "경제민주화 과정에서 대기업, 중소기업의 불공정거래 관행을 없애면 창업자들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고 일자리도 많아진다"며 "혁신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루면 그것이 또 자체적 발전으로 자리잡고 경제민주화도 다시 가속되기 때문에 경제민주화·복지, 혁신을 통한 성장이라는 선순환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경제구도는 정부 주도, 대기업 위주, 제조업 기반으로 와 있는데 지금은 이 틀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며 "정부 주도에서 이제는 민간의 자유를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대기업 위주가 아니라 중소 벤처기업 중심으로, 제조업 기반에서 이제는 지식경제 산업 등으로 가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모든 질문에 막힘없이 답변하던 안 후보는 통일에 대한 견해를 묻자 "최근에 출간한 '안철수의 생각'에서 말씀드린 바 있지만 구체적인 건 이 자리가 (그 얘기를 하는데) 꼭 적합하진 않은 듯해서 따로 적합할 때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즉답을 피했다. 

청년실업이나 창업가 양성 등에 대한 공약에 대해서도 "창업활성화라는 공약이 짧은 시간 안에 말씀드릴만한 간단한 내용이 아니지 않나"라며 "충분한 예와 형식을 갖춰서 가까운 시일내에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간담회 전 창의관을 방문해 최창호 중앙연수원장으로부터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개요 및 특징, 목표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디자인 설계실, 3차원 측정실, 신속시제품제작(RP)실 등을 돌며 청년창업준비생들을 만났다. 

한때 벤처사업을 했었던 안 후보는 최 원장에게 "창업지원금은 투자인가 대여인가", "어떤 작업들을 하고 있나", "외부 창업자들의 요청에도 고가의 제조장비를 개방해주나" 등을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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