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철수의 회견을 간단하게 말하면

'이...이색끼.... 조...졸라 쎄다???'

이거같습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다시 곱씹어보면 
'굉장히 원론적이고 상투적인 기자회견'이었다고 해도 별로 반박할수없을정도의 내용들이긴 한데
이전에 제가 캐치를 못한건지 아니면 안보여준건지 모르겠는데...
오늘 보여준 그 당차고 여유있는 모습에 그냥 껌뻑 넘어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단일화에 내걸은 그 조건 "당이 혁신과 개혁이 이루어져야한다"
원론적이고 상투적으로 보이기도하는 저 말을 좀 삐딱하게 보면
"니들 주도로 단일화가 되는일은 없을거야"라는 선포이기도 하고

본인에 대한 검증과 루머에 대한 대응답변으로
"국민들이 모두 아실수있도록 공개적으로 이야기해라" (대충 기억나는대로 내가 의역해서씀)
라고한것.
이거역시 삐딱하게 보면
"뒤에서 궁시렁대지말고 여기 앞에나와서 사람많은데서 떠들어봐...쫄리면 뒤지시든가"
이거거든요


오늘전만 해도 무색무취에 어장관리나 하는 소심남인줄 알았는데
정말 생각보다 무지 쎄다 라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네요

철수 이놈 생각보다 무시 쎕니다. 우습게 보고 덤비다가는 크게 데일것같습니다.
새누리 대변인의 논평을 보니 '얘들도 조금 쫄았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문재인은 평상심을 유지하는척하긴하는데...쩝 조금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존재감이 팍 줄어버렸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