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요 밑에 '롬니의 수구꼴통 동영상'이라는 피노키오님의 글을 읽고 제가 글을 썼는데

한그루님이 저의 댓글에 이런 댓글을 쓰셨죠.


 

" 미국도 할아버지가 공화당을 찍으니까 자신도 기계적으로 공화당을 지지하거나 옆집 아저씨가 민주당을 찍으니까 자시도 민주당 찍는 비율이 무려 80% 정도"

 

지난 한 1년간, 솔직히 띄엄띄엄이기때문에 얼마 안되긴 하지만, 하여간 장시간 아크로를 눈팅을 하면서 느낀 바를 한 문장으로 만들어 보자면.......호남은 민주당, 영남은 새누리당, 그리고 노빠는 영남 이중대.... 입니다.

이 표현에 대한 진위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고 싶은 것이 이 글의 목적이 아님을 일단 밝힙니다. 여러가지 복잡한 해석과 다른 입장이 있을 수 있음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렇게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구요.

 

저는 경제학자입니다. 저는 인간의 이성에 대해서 90% 이상 확신을 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인중에 상당히 (국제적으로) 유명한 심리학자가 한 분 계십니다. 그런데, (저도 자연과학이 원래 전공이던 사람이지만) 보아하니 자연과학 전공자보다 사회과학 전공이던 사람이 오히려 더더욱 진화론과 그리고 유전에 대한 충만한(?) 믿음을 가지고 계시더라 이 말씀입니다. 그의 주장을 한가지 예로 말씀 드리자면,


일란성 쌍둥이가 필치 못한 이유로 태어나자마자 (서로 다르게 입양되어) 완전 다르게 교육을 받아서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집안에서 자란 형제 자매보다 성격의 싱크로율이 수배이상 높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에 불과합니다.

 

어쨋든 그렇다면 제가 아크로 분들께 묻고 싶은 것은 경험적인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느끼시기에 개개인의 정치적인 입장은 밥상머리 교육 (즉, 환경) 이 주요한 요인 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유전적인 요인이 훨씬 더 크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냥 쉽게 대답해 주셔도 감사하지만, 사실은 좀 심각하게 답변해주시면 더더욱 감사하게 생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