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지지하던 후보가 떨어졌으니, 일단 그 패는 차치해 두고서 민주당 경선 끝나고  며칠간 제 마음을 살펴보았습니다.

뭐 대단치도 않은 그저 한표행사하는 국민이고, 여태까지 그닥 정치에 관심도 없고 국가에 대한 애국심도 없었지만, 이번 대선은 이상하게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러다보니 지지하는 사람도 생기고.

근데 제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또하나의 목소리는 문재인을 꼭 떨어뜨렸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저는 여기계시는 아크로 호남분들과는 조금 정서가 다르겠지만, 일종의 감성 노빠로 노무현이라는 인간을 좋아하는 쪽인데, 또하나의 생각은 문재인과 문빠들이 아주 감정적으로 혐오스러워합니다. 만약에 문재인 대통령되어 5년간 너무너무 훌륭히 한다면 그때가서야 인정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새누리 박근혜나 모바일 문재인이나 같은 깡패거나 사기꾼으로 보고요.
차라리 박근혜가 여성이라는 측면에서 조금의 점수를 더 주고싶은 심정입니다.

암튼 제 스탠스는 이정도 각설하고.

저는 이제부터 문재인그룹 까는데 주력을 해볼까하는데요.

처음 가지게 되는 의문이 과연 검찰이 문캠프를 뒤져볼까 어떨까하는 겁니다.

손학규 캠프를 보면서 가장 갑갑했던것이, 계속 심증만을 말하고 확실한 물증을 제시하지 못한것 이었습니다.
아마 같은 민주당 내부의 경선참가자라서 검찰고발까진 못갔을거고, 당 지도부도 다 까발리고 보여주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아예 처음부터 깨갱하고 경선전략을 바꾸던지, 애매하게 계속 불평하는 이미지만 보여주어서 마이너스가 컸습니다.
어쨌든 손학규나 김두관이 탈당을 하지 않는이상 검찰 고발은 불가능할거라 하는데, 

이거 누군가 어떤 정치인, 단체 혹은 개인 등이 고발을 하게 되는 방향으로 시작해서 검찰이 다 까서 보고 결국 비리가 들어나는 (아직 확실치는 않으나) 모양이 될지, 

아니면 아크로 호남분들이 그렇게도 고대하던 대선까지 가서 박근혜한테 옹창 깨지는 모습을 보여줄지,,

저는 이이제이라는 말처럼 새누리는 문재인캠프에서 문재인은 새누리캠프에서 아주 혹독하게 서로의 치부를 다 드러내 주었으면 하고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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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결국 문재인캠프가 깨끗한 곳이었다라는게 밝혀지면, 저는 그냥 스스로 짜져있어야 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