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메거진 2580에서 서울에 있는 영구임대 아파트에서 최근 한 두달 사이에 5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투신자살을 했다는 보도를 하였는데 그나마 그 임대아파트 주민이 서울시 홈페이지에 대책을 세워달라고 글을 올려 알려지게 된 것이다

그런데 우연의 일치이기에는 너무 희박하다고 할 정도로 그 방송에 인터뷰를 딴 25명 정도의 사람들이 대부분 호남과 일부 경기도 말을 사용한다는 것이었다.

1800세대가 사는 동네인데 자살한 사람의 집안은 대부분 호남사투리가 베어있는 말을 사용하고 동네주민이나 가족 역시 대부분 호남말씨였다.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사람 가려서 인터뷰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폼나는 방송이나 높으신분들이 나오는 시사토론 프래그램에 대부분 영남말씨로 도배되는 것과는 아주 대조적이다

그 임대아파트에도 영남사람들이 상당수 살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인터뷰에서 보듯이 그리고 희생자들에게서 보듯이 다수는 호남사람이 점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있게 추측할 수 있지 않을까?

결국 호남과 계급성을 떼어놓고 봐서는 안된다는 피노키오님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는 하나의 사례라고 생각한다

사족으로 이글을 가지고 사회과학적 통계 이론으로 반박하는 것은 사절입니다
저는 통계학적인 사실을 주장하거나 엄밀한 과학적 결론을 말 하는 것이 아니라 우연속에 감추어진 추측 가능한 사실을 말 한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