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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폭로에 관련되어 여론조사가 나왔네요.
일단, 여론조사에서는 금태섭 폭로 주장에 여론조사에서는 '금태섭 주장에 공감한다'가 42.2% , '정준길 주장에 공감한다'가 28.7% 그리고 '두 사람 모두 공감할 수 없다'가 18%입니다. 아래 도표를 보시죠.

출처 : [여론조사] 국민 42% "안철수 교수측 주장에 공감"
조사날짜 : 2012년 9월 7일 / 조사대상 : 최종응답 750명 전화 여론조사 / 표집오차 : 신뢰수준 95% ±3.6%P
박근혜에게 껄끄러운 삼성의 기관지 중앙일보의 '박근혜에게 불리한 것'은 제일 먼저 보도하는 센스 ^^
반면에 SNS의 여론조사에서는 안철수측 옹호여론이 27.8%로 낮게 나왔습니다. 특히, 안철수의 딱지 아파트에 대하여 부정적인 이미지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특 히, 아파트값 폭등으로 '하우스 푸어'가 많아지는 현실에서 '딱지 아파트'를 샀다는 것은 주식거래 의혹과는 달리 '나와 관련된 것이라는 정서' 때문에 1997년 대선 당시 '이회창 아들 병역 비리 의혹만큼'이나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안철수 지지를 철회한 이유도 바로 이 '딱지 아파트' 관련 건도 있습니다만(뭐, 저는 하우스 푸어는 아닙니다만 ^^) 아마도.... SNS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은 노빠들이고 그런 점에서 안철수에 적대적일 수 있다는 측면을 고려한다면 낮은 옹호 여론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구체적이 정보가 없어 판단하기 힘들군요. 단지, 노빠 사이트인 무브온21에서 금태섭을 새누리당의 X맨이라고 비난하는걸로 대략 추측은 됩니다만...
(관련기사는 여기를 클릭)
그리고 같은 날 조사된 여론조사에서는 금태섭 폭로와 박근혜와 안철수의 지지율은 오차범위인 ±2.5% 내에서 등락을 했으니 별로 변동이 없다고 봐도 될겁니다. 아무래도 확실한 것은 다음 주말의 여론조사를 봐야 되겠지요. 왜냐하면 여론조사는 금요일이라 직장에서 '정치적 오피니언 리더들'의 수다의 파급이 반영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관련기사는 여기를 클릭)
만일, 다음 주 발표되는 여론조사, 그러니까 직딩들의 금태섭 폭로건을 주제로하는 정치적 수다가(월요일부터 수다를 떨지는 않겠지요?) 끝나고 귀가하여 '엄마 엄마, 글쎄 금태섭이 말이지.........?'라고 수다를 떨 수 있는 기간이 지난 후에 실시될 여론조사가 정확하겠지요. 왜냐하면 안철수가 의외로 여성지지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는 금태섭의 폭로를 공감하는 측이 더 많지만 정준길에 공감한다는 측과 둘 다 공감할 수 없다라는 측을 더하면 거의 50%에 육박하는데 이건 깨끗한 정치를 한다는 안철수에게 이미지적으로 큰 타격이죠. 뭐, 새누리당은 원래 그런 당이니까... 라고 생각하지만 '아니, 부르투스 너마저도?'라고 생각이 되어질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안철수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일단, 다음 주말 쯤 발표될 여론조사를 기다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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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론조사에서는 금태섭 폭로 주장에 여론조사에서는 '금태섭 주장에 공감한다'가 42.2% , '정준길 주장에 공감한다'가 28.7% 그리고 '두 사람 모두 공감할 수 없다'가 18%입니다. 아래 도표를 보시죠.

출처 : [여론조사] 국민 42% "안철수 교수측 주장에 공감"
조사날짜 : 2012년 9월 7일 / 조사대상 : 최종응답 750명 전화 여론조사 / 표집오차 : 신뢰수준 95% ±3.6%P
박근혜에게 껄끄러운 삼성의 기관지 중앙일보의 '박근혜에게 불리한 것'은 제일 먼저 보도하는 센스 ^^
반면에 SNS의 여론조사에서는 안철수측 옹호여론이 27.8%로 낮게 나왔습니다. 특히, 안철수의 딱지 아파트에 대하여 부정적인 이미지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특 히, 아파트값 폭등으로 '하우스 푸어'가 많아지는 현실에서 '딱지 아파트'를 샀다는 것은 주식거래 의혹과는 달리 '나와 관련된 것이라는 정서' 때문에 1997년 대선 당시 '이회창 아들 병역 비리 의혹만큼'이나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제가 안철수 지지를 철회한 이유도 바로 이 '딱지 아파트' 관련 건도 있습니다만(뭐, 저는 하우스 푸어는 아닙니다만 ^^) 아마도.... SNS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은 노빠들이고 그런 점에서 안철수에 적대적일 수 있다는 측면을 고려한다면 낮은 옹호 여론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구체적이 정보가 없어 판단하기 힘들군요. 단지, 노빠 사이트인 무브온21에서 금태섭을 새누리당의 X맨이라고 비난하는걸로 대략 추측은 됩니다만...

(관련기사는 여기를 클릭)
그리고 같은 날 조사된 여론조사에서는 금태섭 폭로와 박근혜와 안철수의 지지율은 오차범위인 ±2.5% 내에서 등락을 했으니 별로 변동이 없다고 봐도 될겁니다. 아무래도 확실한 것은 다음 주말의 여론조사를 봐야 되겠지요. 왜냐하면 여론조사는 금요일이라 직장에서 '정치적 오피니언 리더들'의 수다의 파급이 반영이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관련기사는 여기를 클릭)
만일, 다음 주 발표되는 여론조사, 그러니까 직딩들의 금태섭 폭로건을 주제로하는 정치적 수다가(월요일부터 수다를 떨지는 않겠지요?) 끝나고 귀가하여 '엄마 엄마, 글쎄 금태섭이 말이지.........?'라고 수다를 떨 수 있는 기간이 지난 후에 실시될 여론조사가 정확하겠지요. 왜냐하면 안철수가 의외로 여성지지율이 낮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는 금태섭의 폭로를 공감하는 측이 더 많지만 정준길에 공감한다는 측과 둘 다 공감할 수 없다라는 측을 더하면 거의 50%에 육박하는데 이건 깨끗한 정치를 한다는 안철수에게 이미지적으로 큰 타격이죠. 뭐, 새누리당은 원래 그런 당이니까... 라고 생각하지만 '아니, 부르투스 너마저도?'라고 생각이 되어질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안철수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일단, 다음 주말 쯤 발표될 여론조사를 기다려 봅시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寂易騷"를 남기고 간다.
2012.09.09 17:09:45
이번주 중으로 안철수 여자문제 or 산은 뇌물에 대한 기획기사가 1건 이상은 나올것 같습니다
(안철수에 가장 비판적인 문화일보일것으로 예상합니다)
사실이건 아니건 떠나서 안철수가 사귀던 젊은여자가 있고, 불륜관계였다는건 SNS에서는 거의 기정사실화된 상황입니다
이거하나로 누구한테 유리할지, 불리할지는 더 얘기해봤자겠죠 ㅎㅎ
2012.09.09 18:59:28
SNS는 친노가 장악하고 있죠. SNS상에서 안철수는 친노세력의 이익에 반하지 않는 선에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에 SNS상에서 금태섭의 주장에 동감하는 여론이 20%대로 낮고 새누리 정준길에 동감하는 여론이 60%대로 높은 이유는 금태섭의 폭로로 문재인과 민주당이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친노들이 금태섭 안철수에 반감을 드러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번에 SNS상에서 금태섭의 주장에 동감하는 여론이 20%대로 낮고 새누리 정준길에 동감하는 여론이 60%대로 높은 이유는 금태섭의 폭로로 문재인과 민주당이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친노들이 금태섭 안철수에 반감을 드러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말씀대로 SNS는 친노가 장악하고 있기에 여론의 추이를 알기 위한 근거로는 좀 부족하죠.
리얼미터 여론과 SNS여론의 차이가 SNS상의 친노들의 영향력의 크기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도 정준길, 금태섭 모두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을 포함하면 금태섭의 주장에 동의하는 사람들보다는 금태섭의 주장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많습니다.
금태섭 안철수의 이번 공작정치는 실패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당연히 실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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