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하는일
1.회의 주재. 가끔 수박을 깨거나 재떨이를 던진다.
2. 고급 공무원, 타기업 총수, 은행 임원, 정치인과 만나 술마시고 밥먹고 골프친다.
3. 외국 출장가서 2번과 같은 일을 한다. 현지 법인 직원들 수박을 깨거나 재떨이를 던진다.
4. 개인 재산 관리및 재산 상속, 경영권 승계가 본업이다.
5. 한번씩 위대한 결정을 한다. CEO들이 위대해서가 아니라 너무나 많은 결정을 하다 보니 
한번씩 소가 뒤걸음질하다 개구리 밟는다는 격으로 위대한 결정이 나오는것이다. (law of average)
6. 미디어에 출연하여 자기가 얼마나 위대한 경영자인지에 대해 자화자찬하고 우매한 일반 백성에게
가르침을 하사한다.

자,  CEO가 하는일이 전통적인 의미의 노동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초단위 경영이니 일과 결혼했다느니 하면서 주접떠는 오너들 보면 웃깁니다.

하루 열두시간 접시 나르고 설겆이하고 쓰레기 치우고 사장 잔소리듣고 손님한테 지청구먹고.....
쥐꼬리만큼 받아가는 사람들의 노동에 비하면 저건 그냥 노는거예요.
나같으면 저런 허접스런 일 하면서 그토록 막대한 보상을 주어지는 일이라면 하루 4시간만 자더라도
얼마든지 할 자신이 있습니다.

물론 장군의 역할이 사병처럼 총을 잘 쏘거나 구보를 잘 해야 하는건 아니겠지요.

경영자들이 하는 허접스런 일에 비해 너무나 많은 보상이 주어진다는 생각이 들어
툴툴거려 보았습니다.

최근 사회생활 43계명이라는게 인터넷에 회자되고 있던데 직장 경험에 의하면 그거 90% 이상 맞는 말입니다.
물론 요즘 애들은 영악해서 직장에서 최고로 올라갈수 있는 한계가 과장정도라는것을 거의 다 알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