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기자회견 보셨나요? 박근혜측이 안철수측에 전화해서 대선 출마시 검증하겠다고 했는데

그걸가지고 엄청나게 부풀려서 협박이니 어쩌니 하면서 쌩난리군요



신문에서 행간을 읽는다는 말 다들 아시죠?

지금 아직 출마선언도 안한 안철수의 의혹이 매일 양파까듯 제기되고 있는데 

이렇게 새누리당이 협박했다!!! 고 난리치면 관심은 협박을 진짜했냐?  보단

그 협박의 내용, 즉 그 복잡하디 복잡한 여자관계랑 뇌물 수수의혹이 어떤거냐? 진짜 있는거냐? 에 더 맞춰지게 되어 있죠



만약 새누리당 정준길이 진짜 전화해서 저렇게 말했다면

출마선언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갖고 있던 목동 30대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관계 및 부당한 뇌물 수수에 대한 의혹을 한치도 남김없이 폭로하면 되는거죠... 출마선언하면 어차피 제기될 의혹인데요 ㅎㅎ


이미 최태원구명, BW,  룸싸롱파문, 딱지파문 등등으로 안철수에 대한 고고한 도덕성의 신뢰도는 많이 낮아졌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이효리나 아이유도 모른다고 말하면 정말? 하면서 믿는게 대세였다면
요즘은 저거 또 거짓말하는구나... 내지는 그냥 이미지관리할라고 하는말 아닐까? 정도로 의구심을 가지는 수준까지 내려온거죠


이런상황에서 금태섭은 아직도 안철수가 고고하고 우월한 도덕성을 대부분의 국민들이 믿어준다고 생각하고 박근혜 한번 엿먹어봐라는 식으로 야심차게 시간까지 정해서 기자회견을 한거 같은데... 이건 뭐 출마하겠다는 말도 아니고 오발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어차피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 극렬 지지층(새누리당이면 무조건 안된다는 계층)의 노빠수준의 지지와 쉴드를 받는 지금 
굳이 이런식으로 긁어부스럼 만들필요가 있을까요? 오히려 그 뇌물과 여자관계에 대해 궁금증만 더 키우는거죠

이래저래 금태섭이라는 사람도 참 머리가 나쁜것 같네요 문제는 안철수곁에 인재가 다섯손가락도 못채우는 상황이라 그런 머저리짓을 컨트롤해줄 사람도 없다는거죠... 이래저래 한심한 집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