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헤랄드경제가 단독으로 안철수가 독자 출마하여 당선 후에도 당적을 가지지 않은 채로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보도했습니다.


안 원장 측 핵심 관계자는 최근 헤럴드경제와 만나 “(출마를 전제로 한다면)안 원장은 안철수현상으로 대변되는 지지에 대해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에 부응하는데 충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야권 후보 단일화 및 민주당 입당 등에 대해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는 것이 안 원장의 굳은 의지”라고 밝혀, 사실상 안 원장의 독자출마 계획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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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이어 “기성정당의 도움없이 무당적으로 출마하면 실패할 것이라는 지적이 많이 있지만, 이번 대선은 과거와 전혀 다른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 원장이 잘 끌고 간다면, 12월20일(대선은 12월 19일)전 세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실험에 크게 주목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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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원장이 독자출마→무당적으로 사실상 방침을 굳힘에 따라 안 원장측은 시민사회연합 등으로 세를 구성한 후 대선을 치른뒤 해산하는 한시적인 조직을 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민주당은 후보 지지율이 계속 저조할 경우, 안 장쪽으로 흡수되던지, 아니면 독자후보를 내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ㆍ안철수 원장ㆍ민주당 후보가 경쟁하는 최악의 3자대결 구도로 갈 수 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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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정치판을 해체후 새로 판을 짜겠다는 노무현 구도도 처참한 실패로 끝났는데 숫제 게임 룰 자체를 새로 짜겠다고 나섰네요. 

저야 다양한 이해관계의 조정과 구현은 조직화된 정당 구조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이뤄진다고 보는 입장이어서 매우 부정적입니다만... 솔직히 말해 모바일 시대의 변화니 뭐니 하는 말에 하도 적응이 되서인지 일단 어안이 벙벙해서 저도 긴가민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