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글도 많고 댓글도 많고 링크도 많네요
우와 이거뭐야 하면서 쭈욱 읽어봤는데....오후가 훌떡 가네요

그냥 뭐 제가 참 독도에 대해 몰랐다는 생각과 함께 그냥 잡생각 드는게
그 사슴이야기입니다.
사슴이 건너왔다...

울릉도에서 울진으로? 독도에서 울릉도로? 죽도에서 울릉도로?
도대체 어디서 어디로 사슴이 건너왔다는 소리일까? 
참 희한했는데 

마침 드는생각이
생육신중 한명이(누구더라?) 단종부음을 듣고 문상가다가 강에 배가 없어서 통곡하고 잇는데 호랭이가 한마리 샥 나타나서 
자기를 등에 태우고 강을 건너줬다 뭐 그런이야기가 생각나더군요

이건뭐 건국신화도 아니고...ㅋ


그래서 드는 생각이
고지도와 문헌들이 모두 '엄밀하게 관측되고 살펴본후 기록되었다'라기에 무리가 좀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냥 뻘생각인데 지도같은경우
처음엔 울릉도만 그렸는데 누가 '거 조금만 배타고 가면 있는 우산도는 안그렸네?' 하니까
바로옆에있던 죽도랑 헤깔려서 부랴부랴 '한 이정도크기? 이정도거리인가? 에라모르겠다' 하면서 그리는데
'예끼 이사람아 그거보다는 더 크지 내가 갔다왔는디' 하니까 조금더 크게 스윽 그리는데
'아이고 이사람아 그거보다는 더 멀어' 하니까
'아따 잔소리도 많네 그 돌댕이섬 뭐 중요하다고 그리 정확히 그린데?'

하고 걍 스윽~


그리고 후에 우산도 그리는 사람들은 모두 그거보고 따라그렸다...왜? 귀찮으니까....



라고 망상좀 해봤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