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지지도가 바닥에 추락한 지금 이렇게 좋은 기회임에도 민주당은 정권을 가져올 그 어떤 노력도 없이

그저 2002년의 재림만을 바라고 있는 모습이란... 저절로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민주당 인사들에게 제대로 묻고 싶네요... 정말 정권을 가져오고 싶긴 한건지... 5년 야당시절동안 외려 이명박만 열나게 까대니까 지지율 상승으로 재미좀 봤다싶어 욕만먹는 여당하느니 야당이 낫다는 식으로 팔짱끼고 있는건지...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오늘 제가 지지하려던 박준영 후보가 사퇴를 선언했네요 민주당 선거인단은 되었지만 투표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찍을 사람이 없네요 이젠

경선을 흥행시키면 지지율이 오른다는 허황된 망상에만 빠져서 박근혜 꼬리잡고 늘어지만 하고 말도 안되는 저질논평이나 하고 있으니...



실제로 경선흥행이 대선판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선거는 2002년 대선밖엔 없습니다

97년 대선에서는 외려 김대중이 지금의 박근혜의 위치였고 (당내 경쟁자 없는 거의 추대형식)
이회창의 신한국당이 9룡이니 하면서 엄청나게 치고받고 했죠... 박찬종 이인제 이홍구 등등 쟁쟁한 경쟁자도 넘쳐났구요
근데 그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됐을까요???

92년 대선에서도 김영삼이 치열한 경선으로 인한 흥행효과로 당선이 된걸까요?
2007년 대선은요? 어차피 이명박, 박근혜가 치고받고 피터지게 싸우긴 했지만 경선전부터 이미 다른 후보들이 비집고 들어올 자리가 없었죠


도대체 전략과 비전이란게 존재하는 정당인지가 심히 의심스럽고
이렇게 민심이 야당에 우호적인적이 없는데도 박근혜한테 계속 밀리는건 그 정당이 무능하다고밖엔 얘기할수 없는겁니다
새누리당이 죽었다 깨어나도 가질수 없는 젊은층의 거의 광신도급 열렬한 지지까지 받고 있는 세력이 도대체 왜 이렇게 무능한걸까요




저는 현재로서는 최종적으로 대선에서 기권하게 될것 같네요

손학규는 알다시피 한나라당 출신으로 영패의 잔재가 뼛속까지 박혀있는 사람이고
문재인, 김두관은 말할것도 없고
리틀 이명박 안철수는 더더욱 지지할수 없죠 (정운찬이 안철수 지지하는 순간부터 이미 알아봤습니다)


혹시 모르죠... 지금이라도 누군가가 정신차려서 안철수를 신랄하게 검증하고 공격의 칼날을 지금 박근혜한테 퍼붓는만큼 날려준다면...
그 후보에게 마음이 돌아서겠으나... 딱히 그래보이는 후보는 없군요 지금 상황은





PS-오늘 라디오에 이정현이 나왔는데
김대중 전대통령의 동교동계 인사들과 박근혜가 협력할수 있다... 그리고 호남 유력인사들을 중용할것이다고 했는데
그 말을 한사람이 다름아닌 이정현이라 그냥 넘겨듣기가 힘들더군요
실제로 이런식으로 재편된다면 그동안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박근혜 지지를 1%정도는 고려해볼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