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구민주계 인사들을 보면

문재인 후보 캠프에는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부속실장을 지낸 김한정 전 비서관을 비롯, 이 훈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황인철 전 청와대 통치사료비서관이 최근 특보단에 합류했다. 특보단장인 정동채 전 의원도 김 전 대통령의 국민회의 총재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다.

여기에 김옥두, 이용희, 조순용이 문재인 캠프에 합류했습니다
정동채에 열우당 물을 먹었던 사람이니까 빼더라도 김옥두, 이용희의 합류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김옥두 전 의원의 경우...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았으나 추미애의 공천반란으로 공천을 취소당했다가 당시 당대표인 조순형에 의해 다시 공천이 복권되기도 했었는데요... 문재인캠프 합류는 좀 의아스럽네요

지금 합류하는 인사들을 보면 여기에 한광옥, 김덕규, 한화갑, 박상천까지 들어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듯 하구요


거기에 미권스는 문재인 지지를 선언했지만 정작 정봉주는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뜬금없는 발언...

민주당내 역학구도가 바뀌는걸까요? 물론 아직도 영남친노세력이 문재인의 중심에 있지만 호남 정통인사들의 영입으로 외연을 넓히려는 문재인과 이를 탐탁찮게 여기는 깨시친노들간에 미묘한 갈등도 보이는듯 합니다




어쨌든... 문재인이 진심이건 아니건 간에 김대중정부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지지율을 꽤 회복했네요
(3자구도에서 15%육박, 박근혜와 양자구도에서 5%이내로 좁힘) 안철수의 미직거리는 태도에 호남민심이 그래도 될사람 밀어주자는 심리로 문재인에게 다시 돌아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노무현과 영남친노세력의 전력을 봤을때 호남은 또 이용만당하고 처참하게 버려지지 않을까 싶군요




PS. 박근혜의 호남득표율은 잘해야 지난 대선때 이명박이 얻은정도에 그칠것 같습니다
선거인단 투표율이 전부 10~20%대에 머물렀네요 당원, 일반국민 섞어서 투표했는데도 이러면 본선에선 뻔합니다 게다가 점점 야권표는 결집하고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