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20년전 대전 엑스포를 여러번 보았고 이번 여수 엑스포를 관람한 소감을 말하자면 20년전보다 전혀 발전이 없는 엑스포였다는 것이다
특히 여수 엑스포의 도우미들은 대전 엑스포때보다 오히려 후퇴하였다.
유니폼부터 미모에다 숫자까지
당시에는 기업관마다 도우미가 있었는데 이번엔 없었다 ( 너무 서운했다)

왜 이번 여수 엑스포가 실패했는가?
혹자는 여수라는 귀퉁이에서 개최되어 수도권에서 너무 멀어서 애초부타 잘못되었다라고 말을 한다
그러나 나는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엑스포는 구경거리라서 볼거리만 있으면 간다
제주도나 거제도 외도가 멀다고 서울사람 안가던가?

실패 원인을 나름대로 생각해 본다

1. 조직위원장 강동석의 무능이다.
 아 이인간 너무 너무 무능하다, 조직위 인재들을 어찌 뽑았는지 모르지만 밑에 인간도 죄다 무능한 인간들만 뽑았다.

2. 정치적으로 힘이 없었다
 개최당일까지 도로공사가 완료가 안되었다 이유는 예산이 제때 내려오지 않아서란다
민주당 이넘들은 뭘하는지 모르겠다
기획예산처로 쳐들어갔다는 소리 못들어 봤다
무슨 한명숙 수사때는 떼거지로 그 무서운 대검청사로 잘도 쳐들어가더니만
강동석이고 그렇다 건교부 장관출신인데 하다못해 외상으로라도 공사를 하던지
좌우간 방송에서도 그렇고 정부에서도 그렇고 솔직이 지원이 너무 없었다
이건 솔직이 호남에서 개최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유력한 추측이다

3. 참가 인원으로 성공과 실패를 가름하는 기준을 세운것 부터가 문제이며 800만명은 너무 터무니 없는 목표였다.
아마도 800만명을 목표로 세운 것은 투자한 예산을 회수하는 흑자 엑스포를 만들려고 역산해서 나온 수치일 것이다
가격도 그렇고
엑스포는 돈벌이 행사가 아니다
오히려 돈을 들여서 국제적으로 국내적으로 환경과 바다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사람들이 충분히 즐길수 있으면 된다
애초에 거창한 주제에 비해 달성 목표가 유치하게 설정된 것이다

4. 가격이 너무 비쌌다
33000원이라니?
그러다가 나중에 3000원짜리로 전락시켰다
나도 3000원짜리로 구경했다
3만원이라면 4인가족 10만원에다 수도권에서는 1박2일해야 하니 교통비 박비 식사등 경비를 합하면 40-50만원 들어가는 상황이다
그러니 서민들이 갈 수가 있나
처음부터 합리적으로 만원으로 했으면 3000원짜리 안팔아도 사람들 많이 왔을 것이다

5. 처음에는 너무 비싸 사람들이 안오고 다급해지니 정부에서 총동원령 내려서 아이들 방학숙제 해오라고 하니 울며 겨자먹기로 가고
피서철에다 부산 경남 전남 시군에다 3000원짜리 표를 풀어서 나중에는 뜨거운 뙤약볕에 쪄죽게 만들고 구경도 제대로 못하게 만들었다
조직위가 얼마나 무능하고 무모하냐면  지인이 엑스포 구경간날 여수시민을 이틀간 무료 입장을 시키는 바람에 27만명이 관람을 하게되었는데 보도에 의하면 여수 시민만 10만명이 입장했단다
게다가 여수시민은 다른지역사람보다 먼저 프리패스로 입장시켰단다
이게 뭐하는 짓들인가?
손님이 왕이다라는 말도 못들어본 사람들이다

6. 주제에 충실치 못한 엑스포였다
주제관빼고 기업관은 자기회사 티브홍보관이고 지자체관은 시늉만 국제관도 주제와 상관없는 홍보가 주종목이고 성의도 없고 장사하러 온 사람들이었다
말만 해양이지 미래의 바다가 어떻게 되고 활용되고 우리가 무얼하고 있으며 앞으로 해야할 것이 뭔지를 전혀 감잡을수 없는 행사였다

7. 기업들이 약아 빠졌다
대전엑스포에서는 외국인도 많이 올줄알고 처음이고 그래서 어마어마하게 건물도 짓고 볼거리도 많았ㅎ고 참여기업도 많았다
게다가 모자 볼팬 기타등등 가는곳마다 선물까지 주었다
도우미도 서로 이쁜애들 배치하느라 경쟁하고
그런데 이번 엑스포에서는 삼성 엘지 포스코 롯데정도만 참가한듯 하고 그나마 영상으로 다 떼웠다
앨지만 선크림도 주고 도우미도 배치하고
그래서 이번에 티브는 엘지로 바꾸었다 물경 100만원짜리 스마트 티브로
2천원짜리 선크림 하나주고 100만원짜리 티브팔면 남는장사 아닌가?
이게 다 대전 엑스포의 트라우마이다
대전 엑스포 나중까지 사람들이 관광하러 올줄 알고 거창하게 시설짓고 투자했는데 웬걸 사람들이 안와서 나중에 그냥 기업은 철수해버렸고
이번 여수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서 그냥 형식적으로만 참가하였다

8. 대전 엑스포도 시설물 처리가 지금까지도 골치덩어리인데 여수도 그럴것이다
 
9, 마지막으로 정부하는 일들 그리 나무심는데 인색한지 모르겠다
요즈음 새로 만든 역들 광장을 보면 나무없거나 있어도 그늘 안되는 곳 많고
대전 엑스포때도 그늘이 없어 죽을뻔 하였다
이번 여수 엑스포도 그늘막 만들었지만 나무만 할까
나무심으면 나중에라도 무성한 숲이되고 공원이라도 써먹고 왜 그리 나무심는데 인색한지


10 나라면 이렇게 엑스포를 했겠다

여수 오동도에다 할게 아니라 만성리 해수욕장에다 한다
그러면 교통체증문제도 해결되고 관람객들은 해수욕도 하면서 엑스포도 즐기고 앞으로도 이용가치가 높아진다
경관도 훨 낫고

중요한 건물들은 아주 멋지게 나중에 콘도나 리조트로 꾸밀수 있게 만들고 나머지는 조립식으로 철거할 예정으로 만든다
그리고 엑스포 끝나면 휴양단지로 만든다
또한 일부 시설에서나 빅오쇼 같은 겨우는 볼거리로 남겨서 관강객을 유치한다

관람인원은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70%와 당일입장 30%로 하되 하루 입장객수를 통제한다
물론 휴가철이나 방학되면 좀 늘려야 할 것이다

또한 관람객이 분산되게 볼거리를 많이 만든다
아쿠아월드만 보려고 네시간 기다리니 그정도 볼거리를 다른 관에도 만들고 하면 그만큼 사람들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는다

좌우간 대전 엑스포에서 한발도 전진이 없고 오히려 퇴보한 이런 엑스포
이거 누가 책임져야 할까?
일단 강동석이가 책임지고 다음에 강동석이 임명한넘이 책임져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