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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대한 가카의 독도 방문 논란 중에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경상북도에서 위대한 가카의 명령대로 독도수호표지석이 만들어져 독도에서 제막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그 독도수호표지석에 대통령 이명박이라는 문구를 새겨넣는다고 한다 두둥~
정말 졌다. 가카의 천재적인 이 발상!!! 일개 필부인 내가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이 찬란한 업적!!!!!
열여덟.......... 독도 때문에 게거품 물고 글쓴거 무지 허무하다.... 가카의 독도방문 목적이 비석에 자기이름 써넣는 것일 줄이야.... 유구이나 무언이다.
덧글) 등산가다보면 바위에 꼭 자기이름 새겨넣는 칠푼이들........ 그 칠푼이들 중에 위대한 가카 닮은 사람 몇 번 본 기억이 나는데 착각일까?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寂易騷"를 남기고 간다.
2012.08.13 14:59:56
minue622님이 가장 비숫한 답을 내셨네
이명박 순금상을 독도에 세워 국민들을 깜짝 놀라게 하려는 생각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제가 뒤통수 맞은걸까요 아니면 전략일까요? - http://theacro.com/zbxe/free/615765
by 흐르는 강물
2012.08.14 03:02:42
원래의 장기계획대로라면 독도에 접안시설과 과학기지(기자라고 해봐라 크지는 않겠지만)를
세워야 합니다. 근데 가카께서 이건 자신이 좀 없어신거죠....
그런데 그 과학기지 건설을 보류한 이유가, "독도 자연환경 보호"라고 합니다.
누가 들어도 말이 않되는 소리죠. 게다가 독도를 "녹색"섬으로 선포한다나..
가카눈에는 녹색과 적색(종북세력) 밖에 보이지 않는데 문제는 이것을 구별을
못하니, 적녹색맹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무신에 <Prada>라고 볼펜으로 그린다고 그게 프라다 명품이 되지 않듯이
실효지배에 방점을 찍으려면 접안시설이나 상주하는 국립 기지를 건설해야 합니다.
그런 기지에서 나온 결과로 과학논문을 써서 국제학계에 발표하면 그것이 가장 쉽고
정석적으로 실효지배를 인정받는 길이죠. 저자 소속을 "Natioanal Institue of Dokdo" 이렇게 해서
우편주소도 독도로 하면 됩니다. 그런데 MB는 그런 것은 할 엄두를 못내죠.
아무리 일본 우습게 봐도, 우리나라 공업제품의 주요 부품의 60%는 일본에서 들여옵니다.
반도체 뿐만 아니라.. 운송비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일본부품이 가지는 안정성(stability)는
세계최고죠. 디카 부품 중에서 일제 다 빼버리면 아마 작동되는 제품이 몇 개 없을 겁니다.
과학장비, 측정 장비, 광학장비(예를 들면 올림푸스) 일제는 매우 우수합니다.
양국이 이런 일로 무역전쟁을 하면 한국이 일본보다 조금 더 먼저 망할 겁니다.
참고로 일본 동경대는 전 세계 20위권입니다. SKY, 카이스트 넉넉히, 진짜 넉넉하게 쳐줘도 50위권 밖이죠.
인터넷에 보면 독도문제로 일본을 너무 우습게 아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인구만해도 1억 2천이죠.
미국도, 중국도 두렵게 보는 일본을 유독 한국사람들만 무슨 동네 똥개 보듯이 찧고 까불고 하는데 이런
심리적 관성때문에 국제무대에서 손해보는 한국인들 많습니다.
MB는 진짜 일본의 무서움을 아는 겁니다. (물론 보좌관들이 알려주는대로 하는 것이지만.)
그가 할 수 있는 묘수라고 생각한 것이 "느닷없이 독도 방문해서", 영역표시하고 오는대신
-과학기지
- 접안시설
포기로 "퉁"을 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러니 글로벌 호구라고 하죠..... 일본이 진짜 두려워 하는 것을
해야 그게 호연지기고 대한건아의 기상을 펼쳐 보이는 거죠.... 일장기 1000만번을 태운 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세워야 합니다. 근데 가카께서 이건 자신이 좀 없어신거죠....
그런데 그 과학기지 건설을 보류한 이유가, "독도 자연환경 보호"라고 합니다.
누가 들어도 말이 않되는 소리죠. 게다가 독도를 "녹색"섬으로 선포한다나..
가카눈에는 녹색과 적색(종북세력) 밖에 보이지 않는데 문제는 이것을 구별을
못하니, 적녹색맹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고무신에 <Prada>라고 볼펜으로 그린다고 그게 프라다 명품이 되지 않듯이
실효지배에 방점을 찍으려면 접안시설이나 상주하는 국립 기지를 건설해야 합니다.
그런 기지에서 나온 결과로 과학논문을 써서 국제학계에 발표하면 그것이 가장 쉽고
정석적으로 실효지배를 인정받는 길이죠. 저자 소속을 "Natioanal Institue of Dokdo" 이렇게 해서
우편주소도 독도로 하면 됩니다. 그런데 MB는 그런 것은 할 엄두를 못내죠.
아무리 일본 우습게 봐도, 우리나라 공업제품의 주요 부품의 60%는 일본에서 들여옵니다.
반도체 뿐만 아니라.. 운송비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일본부품이 가지는 안정성(stability)는
세계최고죠. 디카 부품 중에서 일제 다 빼버리면 아마 작동되는 제품이 몇 개 없을 겁니다.
과학장비, 측정 장비, 광학장비(예를 들면 올림푸스) 일제는 매우 우수합니다.
양국이 이런 일로 무역전쟁을 하면 한국이 일본보다 조금 더 먼저 망할 겁니다.
참고로 일본 동경대는 전 세계 20위권입니다. SKY, 카이스트 넉넉히, 진짜 넉넉하게 쳐줘도 50위권 밖이죠.
인터넷에 보면 독도문제로 일본을 너무 우습게 아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인구만해도 1억 2천이죠.
미국도, 중국도 두렵게 보는 일본을 유독 한국사람들만 무슨 동네 똥개 보듯이 찧고 까불고 하는데 이런
심리적 관성때문에 국제무대에서 손해보는 한국인들 많습니다.
MB는 진짜 일본의 무서움을 아는 겁니다. (물론 보좌관들이 알려주는대로 하는 것이지만.)
그가 할 수 있는 묘수라고 생각한 것이 "느닷없이 독도 방문해서", 영역표시하고 오는대신
-과학기지
- 접안시설
포기로 "퉁"을 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러니 글로벌 호구라고 하죠..... 일본이 진짜 두려워 하는 것을
해야 그게 호연지기고 대한건아의 기상을 펼쳐 보이는 거죠.... 일장기 1000만번을 태운 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2012.08.14 14:15:13
코블렌츠님/님의 지적이 대부분 맞는데 결국 독도는 국제사법재판소가 아니라 UN안보리로 결판이 날 것 같습니다. UN안보리 건은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국제사법재판소는 우리가 거부권이 있으니까 일본이 소송을 해도 우리가 응하지 않으면 되지만 만일 일본이 독도에 자위대를 파병하여 무슨 행위를 할 때 우리는 대응할 수 밖에 없고 그런 경우 무력충돌이 일어나면 Un안보리에 한국과 일본이 소환되어 법리논쟁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십여년전만 해도 일본의 75%정도가 독도가 어디 있는지조차 몰랐는데 이번 일본 여론조사에서 MB의 행동에 반감을 가지는 일본인이 50%라고 하니 들쑤실수록 우리가 불리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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