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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사모가 문재인을 법적대응한다는 내용. 전문은 앞에만 보다 말았는데 뭐, 내가 언급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디테일에서 좀더 문서들 출처가 다양하다는거.
문재인 집사님, 집사의 임무는 서류 날조가 아니라 서류를 확실히 챙기는겁니다. got it? 어케 하나... 팩트 챙기기라면 좀 똘아이끼가 있지만 뉴라이트 애들 수준, 앵앵대는 노사모 애들은 게임도 안되는데 흐미~ 어케 하나... ㅋㅋㅋ
<박사모에서 퍼옴>
5. <문재인 후보 측이 인용한 문구 ; 허위 또는 위조일 가능성 거의 100%>
아래의 (전문인용 1) 자료에는 문재인 측이 주장하는 발언은 찾을 수 없었고.... 확실한 건, 문재인 측이 주장했다는 영문 "Even if the Dokdo issue is a small one in the diplomatic relations negotiations, it´s one that makes one angry. I wish I could bomb the islands out of existence just to solve the problem"도 절대로 국무부 문서 본문이 될 수 없습니다.
6. "Secretary Rusk urged an early conclusion to the talks, but President Pak raised the issue of Tokto Island (Takeshima), to which both Korea and Japan laid claim, characterizing it as an intractable problem between the two countries." ................. 본 문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무부 문서에서 거의 모두 Tokto Island 나 가끔 Tok-to Island 라고 표기합니다. (Dokdo가 아니라....)
7. 미국인들은 특히 장관이나 되는 관료들은 남의 나라 지명을 함부로 바꾸어 쓰지 않습니다. 지명의 경우, 외교적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철자 하나 틀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비슷해 보일 지 몰라도 영어권에서 D와 T는 달라도 너무나 다른 철자입니다. (오타도 아닙니다.)
8. 결과적으로 위 문장은 본문이 아니라 2차 인용이나, 날조에 가깝다는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위 문장을 검색해보면 딱 한 군데의 사이트가 뜨는데,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제대로 된 레퍼런스도 없습니다. 이 정도면 문재인 후보 측의 주장은 허위사실 또는 오보를 기초로 다시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전문은 여기를 클릭 : http://cafe.daum.net/parkgunhye/U8YZ/497938
아참, 그리고 연합뉴스 기자가 팩트를 기사화하지 않고 자기 바램을 기사화한 코메디는 여기를 클릭 :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20812172812134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寂易騷"를 남기고 간다.
ㅋㅋㅋ 그나저나 문재인, 박사모 회장에게 퍼큐 당하게 생겼군요. ㅋㅋㅋ 누가 이기는지... 재미있게 관전해 주면 되겠지요?
법적 처리 시한을 딱 하루 연장해 드리겠습니다.
답변 기다립니다.
2012.08.12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ㅋㅋㅋ 무시라..... 우리 집사님은 어떻게 대응할까? ㅋㅋㅋ
박사모는 간단하네요. '출처 내놓아라. 안내놓으면 슈한다'라고 하면 끝!
일단은 문재인의 삽질로 보입니다.
1) 박정희가 저런 폭파발언을 한 것 자체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혹은 그런 발언을 했다라고 기록된 비망록이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은 높은 것 같습니다)
2) 그런데 그 폭파발언의 취지가 이런 거죠.
러스크 : 그냥 일본이 하자는대로 해라.
박정희 : 짜증나게 자꾸 그러면 그냥 섬 폭파시켜 판 다 깨버릴 껴.
(문제의 비망록이 정말 존재하며, 또 그 비망록의 기록이 사실에 충실하다는 전제를 받아들일 경우) 그 문맥을 보면 일본측 안을 수용하라는 러스크의 압박(또는 권유)을 '거부'하는 취지에서 박정희가 '홧김(?)'에 저 말을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해서 이 발언으로 박정희를 딱히 까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현재로서는 이 정도가 제 판단입니다.
참고 링크 : http://worb.egloos.com/3870996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자꾸 박정희를 까대는 전략 자체가 그다지 문재인에게 득이 될 것 같지도 않아요. (위의 참고링크에서도 같은 얘기가 나옵니다만...) 그냥 무능하고 내세울 게 별로 없으니까 네거티브로 간다는 인상을 유권자들에게 주기 좋거든요. 제가 문재인이라면 네거티브를 하더라도 차라리 과거 박근혜의 줄푸세를 끄집어내서 그거나 똑바로 사과(및 반성)하고 경제민주화를 내세우라고 까댈 것 같습니다.
님의 지적대로 제가 가장 짜증내는 부분입니다. 문재인은 유권자 심리 파악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인간이 무슨 대통령을 하겠다고 설쳐대는지. 아무리 박근혜 까대봐야 박근혜 철밥통 지지층에게는 씨알도 안먹힙니다. 반면에 문재인 이 인간의 지지층만 실망으로 이탈하게되죠. 문재인 지지도가 자꾸 하락하는 이유이겠지요. 뭐, 선거판에 가면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지지층의 충성도, 그러니까 지지 의사를 표시한 사람 중에 실제로 선거판에 갈 유권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은 박근혜>문재인>안철수 순일겁니다. 제가 당선 가능성은 오히려 안철수보다 문재인이 높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표 충성도에 있어서는 문재인쪽이 안철수쪽보다 높으니까요.
문제는 그 표 충성도가 박근혜>문재인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이건, 도박판에서 상대방 판돈은 그대로 놓아두고 자기 판돈으로만 도박하는 꼴입니다. 상대방 판돈은 단 한푼도 끄집어내지 못하고 말입니다. 한마디로 닭대가리인데 이런 닭대가리가 대통령이 되느니 차라리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는게 낫죠. 부러지든 엎어지든 이제는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나야할 시점이니 말입니다.
하여간, 문재인 처음 나타날 때부터 웃기지도 않았지만 정말 볼수록 짜증나는 인간입니다. 박근혜야 뭐 역사의 어두운 쪽이니 더 이상 거론할 가치조차 없는데 문재인같은 정치시러배가 자꾸 역사가 밝은 쪽으로 가려는 것을 방해하는 정말 '악'보다 더한 방해꾼이 바로 문재인의 존재이죠.
1965년 당시라면 오히려 Dokdo가 더 맞는 표기 같은데요.
내용 중에 D하고 T는 완전히 다른 철자법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부터 D하고 T의 사용에 혼란을 겪어 왔습니다.
부산을 Busan으로 쓰기도 하고 Pusan으로 쓰기도 하며, 대전도 Daejeon이라 쓰기도 합니다.
우리나라가 헷갈리게 쓰고 있는데 미국에 제대로 쓴다는 게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whataday님, 봄날은간다님/ 제가 오마이뉴스 링크하면서 노무현 정권 때 이 부분은 네티즌 사이에 이야기가 끝난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정광용의 저서에 의하면 이렇게 써있네요.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회의 의장은 62년 11월 8일 한일협정을 위해 일본에 나가 있던 JP에게 훈령을 보내 "일본이 독도 문제를 제기하면 회담
현안이 아님을 지적하라"고 지시했음이 2005년 8월 26일 외교부의 비밀문서 공개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65년 6월엔 주일대사에게 긴급 공문을
보내 "독도 문제에선 조금도 융통성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지시했음도 밝혀졌습니다. <인용 끝 / 출처 : "독도의 진실(정광용 저)">
어쨌든 고발한다고 했고 whataday님의 '지명표기법'에 대한 의문은 저도 공감하는데 어쨌든 논의의 촛점은 문재인이 출처를 대야하고 그 출처의 신빙성이 2005년 8월 26일 문서보다 더 높은지를 증명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언론은 일본 외무성 문서(1965.6.22. 15-226)를 입수해 박 전 대통령의 독도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전했다.
이 문서에 따르면 이동원 당시 외무부 장관은 "박 대통령은 독도 문제를 한일 회담 의제 외(外)로 하라고 지시했다"며 "만약에 한국 측이 수락할 수 있는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한일 회담을 중지해도 좋다고까지 했다"고 일본 측에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이 독도 수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이명박이 독도 방문안했어도 어차피 일본은 마이웨이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노구교 사건 잊었습니까
장춘사건은요
그 일본의 우익들은 핑게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하는 넘들입니다
어차피 일본은 우경화하고 있고 지진으로 더욱더 탈출이나 시선을 밖으로 돌리려 하는데 방위백서에 영토편입 자체가 먼저 도발한 것입니다
이대통령이 독도방문하고 안하고는 그들의 행동방향에는 전혀 영향이 없고 우리로서는 이득이 더 많습니다
일본의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내에서의 측량계획에 대한 경고와 외교적 노력에 이어 향후 물리적 충돌 등으로 독도 및 인근 수역이 국제 분쟁화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강경한 포석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비준서 기탁 효과 = 외교통상부는 유엔 해양법 협약상 강제 분쟁해결 절차의 적용을 배제하기 위한 선언서를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에게 기탁했으며 기탁일인 18일부터 발효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언서 기탁으로 EEZ 및 독도문제 등으로 일본과 분쟁이 발생해 일본측이 이를 근거로 국제재판소에 제소하는 경우에도 우리는 이에 응할 아무런 의무가 없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가 선언서 기탁을 철회하지 않는 한 독도나 EEZ 문제로 일본측과 국제재판소에서 얼굴을 맞대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와 해상을 경계로 하고 있어 분쟁 가능성이 있는 일본과 중국은 `강제분쟁해결 절차의 선택적 배제'를 위한 선언서를 기탁하지 않은 상태다.
통상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국제재판소인 국제사법재판소(ICJ)는 분쟁 발생시 한쪽이 소를 제기하고 다른 당사자가 이에 응소를 해야 재판을 진행한다.
반면 우리나라가 1996년 비준한 유엔 해양법협약은 분쟁의 한쪽 당사국이 소송을 제기하면 상대국이 원하지 않더라도 이에 응해야 하는 강제적 분쟁해결 절차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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