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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ritique of The Dark Knight Rises (By Doug Enaa Greene)

<다크 나이트 라이즈> 비판 (더그 에나 그리네)

 

* 출처: <보스톤 아큐파이어> / 201283

http://bostonoccupier.com/2012/08/03/a-critique-of-the-dark-knight-rises/

 

I admit it: I bought tickets weeks in advance for the midnight opening showing of the Dark Knight Rises, the final installment of Christopher Nolan’s Batman trilogy. I found the film wildly entertaining, and well-executed. The plot of the film revolves around Batman coming out of retirement in order to fight the fearsome Bane who seeks to destroy Gotham City.

 

인정한다: 나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삼부작 최종편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자정 개봉 상영 표 여러 장을 몇 주 전에 샀다. 나는 영화가 미치게 재미있고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다. 영화의 플롯은 고담 시를 파괴하고자 하는 무시무시한 베인에 맞서 싸우기 위해 칩거 생활을 떨치고 나오는 배트맨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But it is a piece of slavish propaganda. It warns against the danger of questioning founding myths, promotes ideology favoring a savior hero, and ultimately celebrates the triumph of law and order over what it portrays as a ‘dangerous classes’ of criminals.

 

그러나 그것은 한편의 비열한 프로파간다이다. 그것은 창립 신화들을 의문시하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구원자 영웅을 애호하는 이데올로기를 촉진하며 궁극적으로는 그것이 범죄자들의 위험한 무리들로 묘사하는 것에 대해서 법과 질서가 거두는 승리를 찬양한다.

 

Founding Myths

창립 신화들

 

The Dark Knight Rises begins eight years after its predecessor, the Dark Knight. Gotham has changed. Organized crime has largely been crushed, and the streets have been made safe.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전편인 <다크 나이트>에서 8년이 지난 후에 시작한다. 고담은 변했다. 조직범죄는 대체로 일소되었고 거리는 안전해졌다.

 

In the previous film, Batman had taken the blame for multiple killings that were actually committed by Harvey Dent, the District Attorney of Gotham.

 

이전 영화에서, 배트맨은 실제로는 고담의 지방 검사 하비 덴트가 자행했던 무차별 살인의 죄를 뒤집어썼었다.

 

Dent was portrayed as Gotham’s “White Knight”, one who purged the city of organized crime. But after suffering a hideous scar he transformed into psycho villain Two-Face, killing mob bosses and those he deemed corrupt.

 

덴트는 고담시를 조직범죄로부터 정화시켜준 고담의 백기사로 묘사되었다. 그러나 흉측한 상처가 난 후 그는 폭력단 두목들 및 그가 부패했다고 여기는 이들을 죽이는 사이코 악당 투 페이스로 변했다.

 

Batman and Police Commissioner Gordon, the one “good cop” in Gotham, cover up the truth about the killings because they do not want to tarnish the myth of Harvey Dent, a supposed selfless crusader against crime.

 

배트맨과 고담의 선량한 경찰들 중 하나인 경찰국장 고든은 그 살인에 관한 진실을 은폐한다. 범죄에 맞서 싸운 자기희생적인 십자군 하비 덴트라는 신화를 손상시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This myth justifies a whole set of draconian laws called the Dent Act (similar to the Patriot Act) which brings sweeping powers to the police and leads to a thousand arrests and convictions. In one of the opening scenes, Commissioner Gordon wants to reveal the truth, but refrains from doing so. He knows that the myth of Harvey Dent has helped to create a seemingly safer city and he doesn’t want to undo all that.

 

이 신화는 (애국 법령과 비슷한) 덴트 법령이라 불리는 일단의 가혹한 법률들을 정당화한다. 경찰에 막강한 권한이 부여되었으며 수천 명이 체포되어 유죄판결을 받았다. 서두 장면들 중 하나에서, 고든 국장은 진실을 밝히기를 원하지만 그리 하는 것을 자제한다. 그는 하비 덴트의 신화가 안전해 보이는 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했음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For most of the Dark Knight Rises, there seems to be fear among the “good” characters Batman and Gordon –– that unveiling the truth about Dent will destroy the whole edifice of society. And that seemingly comes true in the Dark Knight Rises when Bane releases those imprisoned as a result of the Dent Act. Bane then uses the freed prisoners rule and terrorize the people of Gotham.

 

<다크 나이트 라이즈> 거의 전체에 걸쳐, “선량한인물들 - 배트맨과 고든 - 사이에 덴트에 관한 진실을 밝히면 사회의 전체 체계가 허물질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베인이 덴트 법령의 결과 수감된 이들을 풀어주자 정말로 그렇게 되는 듯이 보인다.

 

The movie suggests that disturbing the founding myths of society is bound to lead to chaos.

 

영화는 사회의 창립 신화를 깨트리는 것은 혼돈을 야기할 수밖에 없다고 암시한다.

 

Compare this with a real world example. In the post 9/11 world, the US bombed civilians in its campaign of ‘shock and awe,’ and conceded instances of ‘collateral damage’ in what was otherwise a just and patriotic cause. Government and media deceived the public, suggesting that the wars comprised an enterprise involving humanitarian aid or the spreading of democracy.

 

이것을 현실 세계의 예와 비교해 보라. 9/11 이후의 세계에서, 미국은 충격과 공포작전 중에 민간인들에게 폭격을 가했고 그 외에는 정의롭고 애국적인 대의였던 것에 부수적 희생의 사례들이 있었음을 인정했다. 정부와 미디어는 그 전쟁들이 인도주의적 원조나 민주주의의 확산을 수반하는 기획에 의해 구성되어 있음을 주장하면서 공중을 기만했다.

 

Julian Assange, Bradley Manning and Wikileaks helped blow apart this facade by revealing evidence of widespread US atrocities and violations of international law.

 

줄리안 아산지, 브래들리 매닝 그리고 위키리크스는 미국이 광범하게 자행한 잔혹행위들과 국제법 위반들의 증거를 드러냄으로써 이 가면을 찢어 발겼다.

 

The myth of US benevolence at home and abroad contrasted with the facts, which included murder, torture, the Patriot Act, and various other violations of civil liberties and human rights. When Julian Assange and Wikileaks revealed facts about US crimes, critics chose to denounce the organization and he, rather than the perpetrators of the war crimes.

 

국내외에서의 미국의 자애로움의 신화는 사실들과 극명하게 대조를 이루는데, 그 사실들은 살인, 고문, 애국 법령, 그리고 다양한 다른 시민 자유 및 인권 위반 사례들을 포함한다. 줄리안 아산지와 위키리크스가 미국의 범죄들에 관한 사실들을 드러냈을 때, 비판자들은 그 전쟁 범죄들의 수행자들보다는 그 단체와 그를 비난하는 것을 선택했다.

 

Evidently, the leaders of the USA grew exasperated at Assange and Manning for revealing information contrary to the narrative of the ‘noble lie’ that the United States is a benevolent country upholding high ideals like liberty and democracy at home and abroad. This exasperation has resulted in Bradley Manning being thrown into prison and locked in solitary confinement.

 

분명, 미국의 지도자들은 미국이 국내외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같은 높은 이상들을 견지하는 자애로운 나라라는 고귀한 거짓말의 이야기 내용과 반대되는 정보를 드러낸 것에 대해 아산지와 매닝에 격분했다. 이 격분은 브래들리 매닝이 수감되고 독방에 감금되는 결과를 낳았다.

 

Now let us go back to the figure of Harvey Dent. Prior to sustaining a devastating and disfiguring injury, the Dark Knight portrayed Dent as a dedicated public servant going up against the criminal underworld. Yet even before Dent became Two-Face, his convictions against criminals relied upon extralegal acts, such as the vigilante activities of Batman.

 

이제 하비 덴트의 인물됨을 살펴보자. 끔찍한 안면 손상을 야기한 부상을 입기 전에, <다크 나이트>는 덴트를 암흑가 범죄자들에 맞서 들고 일어선 한 명의 헌신적인 공복으로 묘사했다. 하지만 투 페이스가 되기 전에 이미 그는 범죄자들을 기소할 때 배트맨의 자경 활동들 같은 법외적 행위들에 의존했다.

 

Arguably, when Dent became Two-Face, this was not the twisting of a good public servant to the forces of evil; rather it was revealing the truth of what was already there. Can we not say the same about US imperialism?

 

아마 틀림없이, 덴트가 투 페이스가 되었을 때, 그것은 한 명의 선량한 공복이 악의 세력으로 구부러진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오히려 그것은 이미 이었던 것의 진실을 드러내고 있었다. 미국 제국주의에 관해서도 똑같이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Batman

배트맨

 

When the film begins, the bourgeois of Gotham go to parties, plot against each other for greater market share and, at best, donate to charities. Take Bruce Wayne, who has given up fighting crime and lives as a recluse in Wayne Manor. Wayne is a cripple who is indulging in his family fortune, which is slowly slipping away. Wayne seems to be a representative of a bourgeois class in decline with no vision of the future.

 

영화 서두에서 고담의 부르주아들은 파티장에 가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음모를 꾸미거나 기껏해야 자선단체에 기부한다. 범죄에 맞서 싸우는 것을 포기하고 웨인가 저택에서 은둔생활을 하는 브루스 웨인을 살펴보자. 웨인은 조금씩 밑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가문 재산을 마음껏 써대는 절름발이이다. 웨인은 미래에 대한 아무런 비전 없이 몰락해 가는 부르주아 계급의 대표자인 것처럼 보인다.

 

The bourgeois of Gotham (exemplified by Bruce Wayne) have no inkling of the storm that will sweep them away. Yet Bruce Wayne takes up the cape and cowl again, not merely because of Bane’s plans, but because a police officer named Blake threatens to reveal the truth about the killing of Harvey Dent and shatter the founding myth of the new prosperous and ‘crime-free’ Gotham.

 

(브루스 웨인에 의해 예시되는) 고담의 부르주아들은 그들을 쓸어 없앨 폭풍을 전혀 예감하고 있지 못하다. 하지만 브루스 웨인은 다시 배트맨 복장을 하는데, 단순히 베인의 계획 때문이 아니라 블레이크라는 경찰관이 하비 덴트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드러내겠다고 위협했기 때문이다. 즉 그는 새롭게 번영하고 있는 범죄에서 해방된고담의 창립 신화가 깨지게 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다시 배트맨이 된 것이다.

 

Batman fights Bane, but is defeated not just physically but also financially and spiritually. Bane sends Batman to an underground prison and wants him to watch the total destruction of Gotham before he lets him die. Batman slowly regains his physical health and eventually manages to escape.

 

배트맨은 베인과 싸우지만 패배한다 - 육체적으로만이 아니라 재정적 및 정신적으로도. 베인은 배트맨을 한 지하감옥으로 보내고 그가 죽게 되기 전에 고담이 완전히 파괴되는 모습을 지켜보기를 원한다. 배트맨은 천천히 기력을 회복하고 결국 이럭저럭 탈출에 성공한다.

 

Batman is able to escape from the prison or ‘rise’ after learning that he fears dying, not living. This is central to the ideology of the Dark Knight Rises. Bane’s revolution is shown as having no staying power and is just a vision of death. Yet Batman comes to represent a new vision of life that is needed to overcome his nemesis and rally the people (or rather just the police) of Gotham. Batman is the savior needed for Gotham City, while the masses of people are just supposed to be grateful while he restores law and order.

 

배트맨은 사는 것이 아니라 죽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점을 배운 후에야 라이즈할 수, 또는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베인의 혁명은 아무런 제어력도 갖지 못한 것으로, 그저 죽음의 비전일 뿐인 것으로 묘사된다. 그렇지만 배트맨은 그의 복수심을 극복하고 고담 사람들 (또는 더 정확히는 그저 경찰들) 을 결집시키기 위해 필요한 삶의 새로운 비전을 대표하게 된다. 배트맨은 고담시가 필요로 하는 구세주인 반면 대중은 그가 법과 질서를 회복하는 동안 고마워하기만 하면 되는 이들로 되어 있다.

 

Batman returns to Gotham where he is able to free the police from their prison. Batman and the police then engage in a pitched battle with Bane and his supporters for control of Gotham with the cops shown as the underdogs. Yet time is running out, since the nuclear bomb is set to go off and destroy the city. Batman is able to fly the bomb out to see where it explodes harmlessly, but seemingly at the cost of Batman’s life (not really, he gets to live and enjoys sunny days in Florence).

 

배트맨은 갇혀 있는 곳에서 경찰들을 풀어줄 수 있는 바로 장소에 모습을 나타내면서 고담으로 돌아온다. 배트맨과 경찰들은 이어서 패잔 경찰들로 묘사되는 이들이 있는 고담의 통제권을 놓고 베인 및 그의 부하들과 정면 대결을 벌인다. 그렇지만 시간이 별로 없는데, 도시를 파괴할 핵폭탄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배트맨은 폭발해도 아무런 피해도 생기지 않는 곳으로 폭탄을 운반할 수 있지만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해서만 그럴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실제로는 아닌데, 그는 살아있게 되며 플로렌스에서 화창한 날들을 즐긴다).

 

What has happened at the end of the film is the establishment of a new founding myth. This one celebrates a Gotham that was liberated from the clutches of Bane and his ‘revolution.’ A statue of Batman is erected in Bane’s former headquarters to commemorate this victory.

 

영화가 끝날 때 일어났던 것은 새로운 창립 신화의 확립이다. 이 신화는 베인과 그의 혁명의 마수로부터 해방된 고담을 축하해준다. 이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베인의 이전 본부가 있던 곳에 배트맨 동상이 세워진다.

 

Although Batman has retired, the heroic police officer John Blake retires from work. He does not want to be bound by structures of the police force. The film ends with Blake entering the Bat Cave, ready to fight new and unknown forces of evil.

 

비록 웨인은 배트맨을 그만두지만 영웅적 경찰 존 블레이크도 경찰직을 그만둔다. 블레이크는 경찰력의 체계에 의해 구속당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영화는 새로운 미지의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울 준비를 한 채 박쥐 동굴에 들어가는 블레이크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난다.

 

There is a tension even at the end of the Dark Knight Rises between a seemingly new order and threats to the new founding myth. The movie portrays threats to this order –– criminals and others who can again threaten to bring capitalist civilization down to the depths of barbarism.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끝에서조차도 외양상의 새로운 질서와 새로운 창립 신화를 위협하는 것 - 자본주의 문명을 야만의 심연으로 끌어내리겠다고 다시 한 번 을러댈 수 있는 범죄자들과 타자들 - 사이에 긴장이 존재한다.

 

The defenders of this civilization cannot be bound by their own structures of law and morality. They supposedly need the extralegal methods of Batman, which are inherent to maintaining the facade of a just society.

 

이 문명의 방어자들은 그들 자신의 법 및 도덕 체계들에 의해 구속될 수 없다. 그들은 필경 정의로운 사회의 가면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배트맨의 법외적 방법들을 필요로 한다.

 

Bane

베인

 

The Dark Knight Rises has been criticized on at least one website as “Batman hates the 99 percent.” And certainly, the film has nothing but contempt for working class and the ordinary people of Gotham, save for the police. The people of Gotham are portrayed as having no independent role, but exist strictly to be manipulated by either Batman or Bane. Whereas Batman’s manipulation of the populace is guided by an urge to live, Bane’s vision is one of death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적어도 한 웹사이트에서 배트맨은 99%를 증오한다라고 비판받았다. 그리고 확실히, 영화는 경찰을 제외하면 고담의 노동계급 및 보통 사람들을 노골적으로 경멸한다. 고담 사람들은 아무런 독립적 역할도 갖고 있지 않고 그저 배트맨이나 베인에 의해 전적으로 조작되는 존재들로만 묘사된다. 배트맨의 조작이 살려는 충동에 의해 인도된다면, 베인의 비전은 죽음의 비전이다.

 

The film shows that the end result of Bane’s “revolutionary” vision is the destruction of civilization and mass death, symbolized by a nuclear bomb countdown. It takes Batman liberating the police from underground imprisonment to restore the normal functioning of society. Ironically, the film twists reality by portraying the police as the oppressed prisoners.

 

영화는 베인의 혁명적비전의 최종 결과가 문명의 파괴와 대량 죽음임을 보여주는데, 이는 핵폭탄 카운트다운에 의해 상징화된다. 사회의 정상적 작동을 회복하기 위해 배트맨은 지하 터널에 갇혀있는 경찰들을 풀어주어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영화는 경찰을 억압받는 수감자들로 묘사함으로써 현실을 비튼다.

 

The film’s villain, Bane, has a two part mission: 1) the “revolutionary” goal of toppling Gotham’s decadent elite rulers; and 2) destroying the city completely. Bane targets some of the same enemies as Occupiers and Marxists, such as the privileged, the one percent, and the bourgeois. Furthermore he targets institutions of capitalism for destruction such as the stock exchange and prisons.

 

영화의 악당인 베인은 두 부분으로 구성된 사명을 갖고 있다: 1) 고담의 퇴폐적인 엘리트 통치자들을 와해시킨다는 혁명적목표; 그리고 2) 도시를 완전히 파괴한다는 목표. 베인은, 특권자들, 1%, 그리고 부르주아들 같은, 점거자들과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적으로 여기는 이들 중 일부를 표적으로 삼는다. 더욱이 그는 증권거래소와 감옥 같은 자본주의 기구들을 파괴하려고 한다

 

Yet Bane’s methods have nothing in common with Occupy, pro-democratic or Marxist visions, which see either the 99 percent or the working class as capable of taking hold of their destiny in order to build a new society. Bane’s methods show only contempt for the ability of ordinary people to make a revolution. Rather, Bane is best identified as a Blanquist, a term derived from the methods of Louis-Auguste Blanqui, a 19th Century French Revolutionary; who believed that a small tight-knit conspiracy and an educated dictatorship, not involvement of masses of people, is needed to bring about a revolution. Bane, like Blanqui, acts in the name of the people of Gotham, but never lets them get involved in building a new society.

 

그렇지만 베인의 방법은 점거운동, 친민주주의적이거나 마르크스주의적인 비전들과는 아무런 공통점도 갖고 있지 않다. 그것들은 99%나 노동계급을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자신들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존재로 본다. 베인의 방법은 보통 사람들이 혁명을 행할 능력에 대한 경멸만을 보여준다. 차라리, 베인의 정체는 100% 블랑키스트이다. ‘블랑키스트는 혁명을 일으키는 데는 민중대중의 관여가 아니라 잘 짠 음모와 잘 교육받은 소수의 독재적 지도가 필요하다고 믿었던 19세기 프랑스 혁명가인 루이-오귀스트 블랑키의 방법에서 유래된 용어이다. 베인은, 블랑키처럼, 고담의 민중의 이름으로 행동하지만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는데 그들이 관여하게 하지 않는다.

 

The Dark Knight Rises sees no positive vision resulting from Bane’s attempted ‘revolution’, which eventually results in Bane seizing Gotham via the acquisition of a nuclear weapon and a well-orchestrated scheme that traps most of the police force underground and cuts the city off from the outside world.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베인의 혁명시도가 무엇인가 긍정적 비전을 결과했다고 보지 않는다. 그 시도는 핵무기 획득, 그리고 경찰력 대부분을 지하 함정에 빠뜨리고 도시를 외부세계로부터 차단하는 잘 꾸민 계획을 통해 베인이 고담을 장악하는 결과를 낳았을 뿐이다.

 

Bane then proceeds to build not socialism in Gotham City, but rather a mix of dictatorship and anarchy that is reminiscent of the worst stereotypes of Eastern Europe or various failed states. In Bane’s Gotham: commerce has come to an end and life appears gray and drab. The police are persecuted and hunted down with only a few officers struggling to organize an underground resistance. Show trials are conducted against Gotham’s bourgeois with the verdict either death sentences or forced exile across an ice-covered river where drowning is likely.

 

베인은 이어 고담시에 사회주의가 아니라 동유럽이나 다양한 실패한 국가들의 최악의 상투형들을 연상시키는 독재와 아나키의 혼합이라 할 만한 것을 건설한다. 베인의 고담에서 사람들 사이의 다양한 거래는 종식되고 생활은 창백하고 생기 없는 것이 된다. 경찰들은 처형되고 사냥당한다. 오직 소수만이 안간힘을 쓰며 지하에서의 저항을 꾀하고 있다. 고담의 부르주아들에 대한 공개재판이 벌어진다. 판결은 사형이거나, 십중팔구 익사로 이어지는, 얼어붙은 강을 건너야 하는 강제추방이다.

 

Yet Bane’s “revolution” has a literal half-life. The nuclear weapon he uses to hold onto power is unstable and going to explode at a certain point. The film shows that the logic of Bane’s vision leads not to the creation of a better society, but to a nightmare that leads to total destruction which will kill millions. Any social question about who should rule and in what way is not allowed to intrude into this narrative. The film reduces all this to a stereotypical false dichotomy: good vs. evil, or survival vs. total destruction between an elite savior hero and a ‘revolutionary’ villain with a nightmare vision.

 

그렇지만 베인의 혁명은 문자 그대로 반감기를 갖고 있다. 그가 권력을 장악하고 있기 위해 이용하는 핵무기는 불안정하며 어느 시점에서인가 폭발하게 되어 있다. 영화는 베인의 비전이 그 논리상 더 나은 사회의 창출이 아니라 수백만 명을 죽이는 총체적 파괴를 야기하는 악몽에 이름을 보여준다. 이야기는 누가 어떤 방식으로 통치해야만 하느냐에 관한 어떤 사회적 물음도 끼어드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영화는 이 모든 것을 상투적인 허위적 이분법으로 환원한다: 선 대 악, 또는 엘리트 구원자 영웅이 대변하는 생존 대 악몽적 비전을 지닌 혁명적악당이 대변하는 총체적 파괴.

 

Conclusion

결론

 

The Dark Knight Rises is engrossing and well-executed, yet it portrays a reactionary message. It warns the viewer that challenging the foundational myths of a society can lead to forces being unleashed that bring no positive vision, only the “truth” of total annihilation.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흥미진진하며 잘 만든 영화지만 반동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것은 사회의 기반 신화들에 도전하는 것은 아무런 긍정적 비전도 낳지 못하고 오직 총체적 무화의 진실만을 낳는 힘들이 풀려나게 할 수도 있다고 감상자들에게 경고한다.

 

The Dark Knight Rises acknowledges the excesses that root the normal functioning of our capitalist society, but not to criticize them, rather the movie lauds them as heroic and necessary.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우리 자본주의 사회의 정상적 작동을 착근시키는 과도함을 인정한다. 영화는 그 과도함을 비판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영웅적이고 필연적인 것이라고 찬양한다.

 

Apparently, the common people just can’t handle the truth. The Dark Knight Rises intends to make us all feel comfortable, fortunate to have noble police and secret billionaire vigilantes working behind the scenes with unaccountable and extralegal powers. Batman and the police are shown to always act with the people’s best interests at heart, and never with their own agenda.

 

보통 사람들은 정말이지 그 진실을 제대로 볼 수 없기 십상이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우리 모두가 책임지지 않는 법외적 권력을 휘두르며 비공식적으로 활동하는 비밀스러운 억만장자 자경단원과 고결한 경찰을 가진 것에 대해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끼기를 원한다. 배트맨과 경찰은 언제나 그들 자신의 의사일정이 아니라 민중의 최상의 관심사들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행동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Such myths exist not only in the movies, but also in real life. And the Dark Knight Rises warns us to accept them, implying that otherwise we will wind up with something worse.

 

그러한 신화들은 영화들 속에만이 아니라 현실 생활 속에서도 존재한다. 그리고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우리에게 그것들을 받아들이라고 경고한다. 그리하지 않으면 더 나쁜 무엇인가에 휩쓸리게 될 것이라고 암시하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