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징조고 예후라고 하는가.

왜 어제 저녁부터 갑자기 배가 아팠으며, 아침에는 그대로 그렇게란 노래를 불렀어야만 했는가. 미팅을 마치고 컴퓨터 앞에서 앉아 있다가 화장실을 가려는데 TV에서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돌아가셨다는 뉴스가 나오는 것이었다.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지금껏 하루 종일 슬펐다. 자꾸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린다.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 가슴속에 외로움 남겨둔 채로

내 사랑하는 그대여 정말 가려나

내 가슴속에 서글픔 남겨둔 채로 

 

떨어지는 저 꽃잎은 봄이면 피지만

내 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날아가는 저 철새도 봄이면 오지만

내 사랑 그대 떠나면 언제 오려나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어찌하라고~

그대로 그렇게 떠나간다면

난 정말 울어버릴걸~

~~ ~~

 

가슴이 미어지는게 아프고 눈물은 마냥 흐른다.

하루 종일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망연히 앉아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이럴 수는 없는데이런 것은 아닌데

누가 왜 그를 사지로 몰아 부쳤단 말인가.

그것은 우리 모두의 죄다.

우리가 어리석어 자유와 민주를 짓밟는 무리들에게 권력을 주었기 때문이다.

역사는 분명 그들을 엄중히 심판할 것이다.


[전문]:
노무현,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