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괜찮은 사람으로 보입니다.
최근 9년 전의 일로 문제가 되고 있긴 하지만 제가 볼 땐 별로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 같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는 것에 대해선 반댈세~(요즘 표현 한 번 써봤습니다. ㅋ~)
왜냐? 기본기 부족.

저는 매사에 기본기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으면 모래 위에 성을 쌓는 셈이 되고 말죠.
그리고 노는 물도 매우 중요합니다. 고수들이 노는 물에서 노는 하수가 실력이 빨리 느는 법입니다.

안철수는 유감스럽게도 정치의 기본기를 전혀 갖추지 못 했고, 노는 물도 아직까지는 정치판이 아니었습니다.
뭘 알아야 면장이라도 한다고, 아무 것도 안 한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대통령이 될 수는 없습니다. 현재 구도로는 안철수가 대통령이 된다 쳐도 내각이나 주변 인물들은 현 야권에서 거의 모두 데려 가야 할 판인데 수족으로 부리던 사람들을 데려다 놔도 노건평이니 이상득이니 개판을 치는데 같이 놀지도 않았던 사람들이 갑자기 튀어 나온 보스 말을 잘 들을 리가 없죠.
버벅버벅 버버벅 거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재인도 비슷한 이유로 비추입니다.

좀 더 경험 쌓고 훗날을 기약하기를 바랍니다.
안철수는 출마 선언을 하더라도 적정선에서 다른 좋은 후보 밀어 주고 이번에는 빠지는 게 정답일 듯.
문재인도 미찬가지.

그럼 저는 누굴 지지하겠느냐구요?
솔직이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인물로는 손학규가 좋은데 워낙 열외로 제껴놓은 느낌이 드는 터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