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가 여론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안-박 격차는 그리 크지 않았는데 한겨레답게 안철수에 잔뜩 유리하게 기사를 실었죠

주목할것은 여론조사 방식입니다. 보통 휴대전화를 20%정도 반영하는데 한겨레 조사는 무려 50%을 반영했죠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한겨레의 기사 서술방식입니다

안철수가 부산경남에서 47%의 지지율로 박근혜와 별 차이없다... 라며 친노&깨시들로 하여금 안철수로 투항하라고 메세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이말은 다시금 돌려서 말하면 안철수로 하여금 지금 문재인 및 영남친노&깨시의 롤을 맡으라는 좌파언론의 교묘한 명령이 되겠죠



오늘자 조선일보는 정치전문가 12인(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친민주계열의 인사)의 입을 빌려

안철수 대선후보 +문재인 투항의 조합을 제시했습니다

보수언론인 조선일보가 안철수가 대선후보 되는것이 박근혜 당선에 유리하다고 판단한것인지, 아니면 친노와 깨시들이 대놓고 집권하는것 보다는 안철수가 되는게 낫다고 생각한건지는 알 수 없지만 극과극의 언론이 비슷한 보도를 했다는게 주목할만 합니다



아무튼... 한겨레는 끝까지 부산경남을 포기하지 못하고 친노와 깨시의 망령에서 깨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제가 한겨레 여론조사 기자였다면 안철수에게 호남의 민심을 더 잡을 필요가 있다는 식의 해석을 달것 같습니다. 마치 호남은 박근혜는 절대 안찍을테니 별로 관심 안둬도 자연스레 따라오겠지란 식으로 매번 당해왔는데

영남패권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친노 문재인이 임태희 수준으로 추락하자 안철수라는 얼굴마담을 급히 밀고 나서서 그에게 똑같은 역할을 하라고 명령하고있네요... 전략을 바꿀 생각은 전혀 하지 않은채... 물론 전략을 바꾸는것은 그들의 존재 자체를 없애는거니까 절대 안하겠지만...

안철수가 문재인 등 친노와 깨시들과 손잡는다면 전 이 허약한 후보에 더이상 관심 두지 않으렵니다 안철수 본인도 강력한 수십만의 팬층을 확보하겠지만 반대급부로 수백만표를 잃겠죠




이미 안철수 효과는 단 4일만에 거품 다빠졌고 올림픽이 시작한 지금 아예 뉴스에서 언급도 없어졌습니다

안철수가 올림픽 효과를 예상 못한건 아닐텐데 시점이 아주 고약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