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환경/신재생에너지가 기존 에너지원을 일정 수준 대체하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시간/자본이 필요할까요?'라고 해야 할지도...)

http://whitebase.egloos.com/4717576

덕국의 태양광 산업은 세계적으로 아주 점유율이 높(덕국+이탈리아만 해도 세계 태양광 시장의 80%를 먹는다고 합니다)은데, 그런 것을 감안하더라도 생각보다 많은 성취를 보이고 있는 것 같더군요. 물론 독일은 EU내 전력시장에서 전력을 사올 수도 있고, 재생에너지는 그때 그때 전력생산량의 격차가 크다는 점에서 주 에너지원으로 삼기에는 여러모로 문제가 있습니다마는, 그렇다 하더라도 자국 내 생산량만으로 비록 순간적이지만 50%에 해당하는 전력을 충당했다는 이야기는 시사하는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는, 재생에너지가 주 에너지원을 대체하는 데에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했던 것에 비해 해당 산업과 시장의 성장속도가 상당히 빠르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원전을 추가 건설하는 것 / 재생에너지에 국가적으로 투자하는 것' 사이에서 어느 정도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황까지 오지 않았는가 싶거든요.
물론 해당 시장의 독점적 공급자 위치에 가까운 독일과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겠습니다마는... 또한 지정학적 위치나 전력의 대안적인 공급 상황이나 에너지 상황이나... 모두 판이하게 다르기도 하죠(한국의 경우 박막태양전지 부문에서 나름 경쟁력이 있다고 합니다만, 해당 시장에 통할 어떤 것을 가지고 있는 것과 자국에 해당 방식의 발전소 및 전력망 시스템을 형성하는 것은 또 다른 투자의 영역이니까요).
다만 무언가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어, 한번 분위기를 환기하는 의미에서 잡글을 써봅니다.

재생에너지 이야기를 하는데 있어 가장 효율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태양광 발전(태양열 발전은 아직 태양광에 비해 딸립니다)인데, 해당 산업을 기준으로 해서 재생에너지 전반에 대한 전망을 알아볼 수 있지 않은가 합니다.

물론 장밋빛 미래만 생각할 수는 없는 현실의 띠리리함이 있긴 합니다만...

에너지자원 참고자료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 에너지팀, 2011년 5월)

에너지자원 참고자료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 에너지팀, 2011년 5월)

에너지자원 참고자료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 에너지팀, 2011년 5월)

위 도표들의 2차 출처는


입니다. 아래 길벗님 글에도 링크했었던 슬로우뉴스 포스팅이죠.




위 링크도 한번 참고해보세요.
좀 예전 자료이지만... 스크랩해놓은 게 이것뿐이라서 -_-;






암튼, 길벗님이 발제하신 것도 있고 하니 한번 꼼꼼하게 따져보는 기회가 되었음 합니다.






의미없는 사족 이야기 : 제가 가지고 있는 태양'광' 라디오는 40시간 충전을 하면 7시간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아이디는 자체 정지되었습니다. 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