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이 누구인지는 아시죠?  내가 한미FTA에 대하여 가장 우려스러운 일은 바로 내부의 적이라고 했는데 문재인 캠프에 김현종이라니.... 거기에 이해찬 형은  삼성BP 전직 사장. 한미FTA에서 한국의 이익을 위해 싸운 것이 아니라 미국의 이익을 위해 죽도록 싸웠다는 두 사람, 바로  FTA투탑 김종훈과 김현종.


 

위키리크스 문서에 의하면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제약 회사들을 위해 한국정부와 죽도록 싸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유시민의 발언에 의하면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일 때 타미플루 생산관련해서 김현종과 족도록 싸웠는데  그 '죽도록 싸운 사람'이 자신이라고 하는군요. (관련기사는 여기를 클릭하면 되는데 유시민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ㅋㅋ)


 

 

하여간 미국의 이익을 위해 죽어라고 싸웠다는 FTA투탑 김종훈과 김현종을 중용한 장본인이 바로 문재인. 문재인이 쓴  '운명'이라는 책에서도 바로 이 두사람을 극찬한다는 내용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욕지기가 나오고 헛웃음이 나오는군요.

 


 

욕지기가 나오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이 뻔뻔하게 '착한 FTA, 나쁜 FTA' 운운했다는 것이죠. 역시... 그 사람을 알려면 친구를 보면 안다고 했는데 역시나....  문재인은 이로서 능력면에서나 인간성 면에서나 노무현의 '확실한 친구'이니 믿을 것 하나 없이 아웃팅!

 


 

결국, 정동영은 자기 고향에서도 쫓겨나 문재인이 밀었던 김종훈과 강남에서 국회의원 선거를 했으니 참, 등신도 이 정도면 상등신이라는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손학규..... 정동영..... 민주당 투탑 호구.... 쯔쯔....

 


 

그런 문재인 캠프에 김현종이 합류했다는 매경의 기사가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이기사는 문재인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공식 부인했으니 아니겠지만 자신이 강력 추천한 한미FTA 투탑이고 자신의 저서에서도 극찬해 놓고  '착한FTA, 나쁜 FTA' 운운한 문재인이고 보면 공식 부인이 그대로 믿어지지는 않는군요.


 

 

그런데 이번에는 문재인에게 '분양원가제 포기로 인한 부동산 폭등'의 불씨가 옮겨 붙었군요. 물론, 겨우 '하인 주제'였으니 뭐, 정책에 관여했겠습니까만 자신의 입으로 참여정부의 '공'이 너무 과소평가되었다고 장담했으니 참여정부의 과도 같이 받아야지요. 그런 점에서 분양원가제 공개 포기와 관련된 논란도 자신이 해명해야할 '책임'이 있지요.


 

참조로 분양원가제 관련 논란 때 저는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아직도 아쉬운 것이 판교에 짓기로 한 '중대형 임대 아파트'를 지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걸 여론에 밀려 노무현이 포기했습니다. 물론, 부동산 가격 폭등이 노무현 정권 때 있었지만 그 것을 그대로 전부 노무현 책임이다...라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당시 제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부동산 가격이 폭등한 것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볼 때 조금 더 올랐거나 오히려 조금 올랐고 실제 노무현에 대한 아쉬움(이건 비판이 아니라 말 그대로 아쉬움입니다.) 배짱 좋게 판교의 중대형 임대 아파트를 그 때 지었다면...... 지금보다는 부동산 상황이 훨씬 나았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부동산이라는 것이 워낙 매크로적 관점에서 보아야하기 때문에 쉽게 비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고소영, 강부자.....의 카카 정책을 이명박 정권 초기에 무척이나 비난했지만 지금은 그 사정을 어느 정도는 이해들 합니다. 단지, 실제 효과적인 정책은 그만두고 맨날 헛발질 하는 것이 비판의 촛점이죠.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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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초기인 2004년 6월9일, 부동산값이 폭등하면서 열린우리당 총선 공약대로 분양원가를 공개하라는 국민 요구가 빗발치자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10배 남는 장사도 있고 10배 밑지는 장사도 있고, 결국 벌고 못벌고 하는 것이 균형을 맞추는 것이지, 시장을 인정한다면 원가 공개를 인정할 수 없다"고 일방적으로 공약을 파기했고, 이에 김근태 의원이 "선거 당시 내건 공약,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생문제는 함부로 바꿀 수 없다. 계급장 떼고 치열하게 논쟁하자"고 반발했던 사건을 상기시킨 것.


 

이에 대해 문 고문은 "당시를 생각해보면 부동산 문제의 본질이 원가공개는 아니었다. 이미 분양가는 시장가보다 훨씬 낮아서 분양만 되면 엄청난 프리미엄이 나오는 실정이었다"며 "참여정부 당시 분양원가 공개로 폭등하는 집값을 잡을 수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문 고문은 이어 "당시 대통령은 분양원가 통제보다는 원가연동제가 더 실효성 있는 방안이라고 판단하신 것 같다"며 "분양원가 공개는 그때는 채택되지 않았지만 바로 그 다음해부터 시행됐다. 아마 김근태 선배가 강력하게 주장하신 것이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양원가 공개로 부동산 폭등을 해결할 수 없다고 해도 원가공개가 정치적 효과나 (시장을 향한) 메시지로서의 효과가 있었을 것인데, 그 점을 간과한 것은 대단히 아쉽다"며 논란을 매듭지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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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형은 삼성BP 전직 사장...... 이해찬이 이에 대해 해명을 했으니 그건 그렇다 치고(푸른해골28호의 말은 맞건 틀리건 일단 개무시!!!) 삼성BP의 주력종목을 보면 바로 신재생에너지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있는 주력종목인데 이건희가 그랬다지요? 몇 년 전에는 '다음의 시장에서 지배하는 코드는 Safety & Sceurity'이고 'energy'.


이런 이건희의 발언......... 이해찬의 관련.............. 그리고 문재인의 뜬금없는 '신재생에너지 육성 발언'(이 부분을 제가 얼마 전에 문재인 테마주인가?하고 의이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만)...... 이 부분은 이번에는 그저 관행처럼 되어 있는 '정경유착' 에 대한 '막연한 의혹' 정도로 정리하고 넘어가죠. 참조로 김현종은 2009년에(아마 맞을겁니다) 삼성 해외법무담당 회사 사장으로 스카웃되어 갔다는 것을 첨언하죠.


 

그리고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이라 지금은 언급을 회피하지만 지금 인터넷에 나도는 이야기.... 만일 사실이라면 문재인에게는 대재앙일 수도 있겠네요. 박지원의 소환을 왜 이해찬이 막는지...... 단지 호남민심이 떨어져 나갈까봐서? 이미 이박연대에서 박지원은 목포에서는 당선되었을지 몰라도 호남인들은 박지원을 민주당의 어떤 상징성을 부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과거 민주당에 애착있는 분들만 박지원에게 상징성을 부여하지.


 

이 부분은 신빙성이 떨어지지만 만일 사실이라면, 지난 2007년 대선 때의 박근혜의 이명박에의 맹공처럼 민주당 어느 특정 후보에게 정보가 전달될 수도 있을겁니다. 물론, 호구같은 손학규는 아니겠죠. ㅋㅋㅋ


 

어쨌든 문재인이 한미FTA 투탑을 추천했다는 것, 그리고 그의 저서에서 그 두 사람을 극찬했다는 것, 그러면서도 나꼼수에 나와 '착한FTA, 나쁜FTA' 운운한 것만으로도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입니다.

뭐, 아직까지 노무현처럼 극렬하게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라고 주장하고 싶지는 않군요. 언젠가 제가 블로그에 쓴 글들을 다시 정리해서 쓰겠지만 노무현의 당시의 '인간말종적 행동'까지는 하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