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통진당 중앙 상임위가 열렸고 코미디처럼 아무 것도 결정 못한채 끝났습니다. 그 유명한 폭력 사태 중앙 상임위와 정반대 풍경이 연출됐죠. 다수를 장악한 경기 동부는 '표결해, 표결해'를 외쳤고 선거 결과 소수가 된 혁신계는 '합의해, 합의해.'를 주장함. 강기갑은 '난 내 맘에 안드는 의제는 사회 못봐'하며 무기력함을 노정.

그리고 의원 총회에서 이석기, 김재연 제명 무산. 비밀투표라 누가 결정적 무효표를 던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대체로 김제남일 거라 추측. 그렇지만 일각에선 자기것 다 챙긴 유시민,심상정을 견제하기 위해 노회찬이 던진 회심의 무효표일 지도 모른다는 음모론 제기.

결국 일종의 이중 권력이 형성된 셈인데...

참여계 이청호 및 박무는 '지금까진 참아왔지만 앞으로 경기 동부의 부정 투표 사례를 무차별적으로 폭로하겠다'고 선전포고.

그러면 양측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

바로 재무 회계입니다. 

이청호와 박무의 '폭로'는 간단히 말해 재무 회계 쪽에 접근하는 경기 동부측 사람은 교도소로 보내겠다는 협박이죠. 대놓고 검찰에 SOS 청하는 겁니다.

반면 경기 동부 또한 지금 기세를 몰아 그 쪽을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고.

재무 회계를 장악해야할 참여계의 절실한 이유야 다 아실 것이고.



역시 세상의 모든 문제는 궁극적으로 '돈'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