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학습에 대해 저는 심각하게 부정적인데 이런 제가 보기엔 사회적으로 선행학습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데 반해 그 부작용에 대한 검토나 대책은 이상하리만큼 없다고 봅니다. 이유를 도무지 알 길이 없습니다.
오늘 시사인에 들어가 보니 관련 기사가 떴군요. 조사된 결과를 보면, 물론 단 하나의 기사로 판단하기는 곤란합니다만, 제가 걱정하던 바로 그대롭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3672

제목이 희한하죠? '선행학습, 학습이 아니라 학대다' 제 생각과 똑같습니다.
초중고등학교 교과 내용 중에 남들보다 먼저 배워야 할 내용은 단 한 가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미리 당겨서 학습시키는 건 정말 어리석고 시간 낭비에, 다시는 돌아 오지 않을 아까운 10대 시절을 낭비하는 것 뿐입니다.

기사 내용 중엔, 사교육에 끌려 다니거나 동조하는 학교의 실태도 언급되어 있고, 선행학습이 별 효과가 없다는 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선행학습으로 고통받고 있는가 하는 것 등 제법 상세하게 실태가 나와 있습니다.

하루빨리 선행학습이 없어져서 아이들이 그 좋은 시절을 자기 꿈을 만들고 가꾸는 데, 그리고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즐겁게 지내는 데 쓸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