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멍청하고 미련해보이는 사람에게도 자기만의 '공리체계' 가 있습니다
 
 때론, 그 '공리체계' 를 끝까지 포기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 '공리체계' 가 참이었던 사회적 공간에서의 성장/생활경험이 있으면 그렇게 자기만의 '공리체계' 에 대한 고집을 버리지 못합니다

 전근대적 공간에서 언제나 '참' 이었을 공리체계가 근대적 공간에서는 반드시, '참' 이지 않게 되어버리지요
 가정에서 언제나 '참' 이었을 공리체계가 사회에서는 반드시, '참' 이지 않게 되어버리지요



 평생을 통틀어 적어도 한번이상은 자기만의 '공리체계' 를 뒤엎습니다 대표적으로, '사춘기' 가 있지만서도요

 그래서 사회적 공간과 무관한 수학적 공간/물리적 공간에서의 공리체계 아니고서
 사회적 공간에서 공리체계의 생존주기는 너무나도 짧으니
 
 이제좀 알겠다 싶으면 기존의 사회적 공간이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니 나만 바보가 되는 느낌은 이제 너무나도 익숙합니다



 정권이 5년마다 바뀌는건 그래서 개인의 공리체계 생존에 크리티컬합니다
 다른 사회적 공간에서 그에 걸맞는 공리체계로 갈아타지 않으면 나만 뻘짓삽질 하게 될것이거든요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볼때 어릴땐 남탓, 좀 성숙되었다 싶으면 내탓이라고 하지만
 기실 누구탓도 아니에요

 그냥 당신이 처해있는 사회적 공간에 대한 당신 공리체계의 적합도 탓이죠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 ... 로마법을 따르기 싫으면 로마를 떠나라 ... ...

 흥망성쇠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겁니다
 갈아타는 과정이니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