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란 힘의 다이내믹스 그 자체를 가리키는데, 정치력의 본질은 분리된 것들을 한데 묶으려 함에 있습니다
 흔히 '그사람은 참 순진해!' 라는것은 '그사람은 정치력의 본질을 참몰라!' 와 똑같습니다

 분리된 것들을 한데 묶으면 묶을수록 경제/문화 등 사회전반의 지형을 쥐락펴락하기 용이해집니다
 분리된 것들이 한데 묶어져 집중된 정치력을 무어라 하나요? 그게바로, 연줄이고 인맥이라 하는 그것이지요

 실력이 모자라도 기회는 얼마든지 올수있습니다 그러나,
 연줄이고 인맥이고 없으면 기회는 결코, 절대, 올수없습니다



 때로 자신의 신세처지를 한탄하는 사람들중에 자신보다 '실력' 은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더많은 '기회' 를 통해 자신보다 용이하게 출세하는 경우를 두고 세상과 삶을 비관하는 사례를 목격합니다

 제3자인 제가볼때 정치력 기를 생각못하고 '실력' 만 키운 그사람이 더많은 고생했을 생각으론 기특하나
 정치력 없는 인재는 그냥, 그 자체로 훌륭한 재목일뿐 집을 이루고 다리를 얽는 그것은 아닙니다

 그냥, 그자체로 훌륭한 재목은 집지을 사람들, 다리얽을 사람들의 이목잡을 생각까지도 해야하지요
 그게바로 '정치력' 있는 인재의 조건이구요



 화려한 스펙으로 무장한 20대 동세대 친구들에게 미안하지만
 대학 안나온 제고등학교 동창들도 20대 초중반을 기득권 클라쓰 컨택에 발품파는 능청스런 청춘을 곁에서 지켜보아온 저로서

 오히려 화려한 스펙만으로 세상의 장밋빛을 기대하는 그 천상천하 유아독존부터 돌아보길 과감히 권합니다
 화려한 스펙이 앞으로 숙여야할 고개의 횟수를 줄여줄거라는 기대품고 스펙에 집중한 거라면 더욱더,
 그 기대를 쓰레기통에 쳐박기를 진지하게 권합니다

 정권창출이후 노무현에게 '아예' 없던 정치력이 정권창출이후 MB에게는 '조금' 있습니다
 근거로 제자신에게 등돌린 지지자들을 노무현은 국정파국으로 몰고갈만큼 비난비판했지만 최소한,
 MB는 정권말기인 지금까지도 현정부 홍보에 열심입니다

 MB가 더 나아서가 아니라 노무현이 더 못나서
 MB는 노무현보다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