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론이라는 것이 있죠. 그리고 제가 운영희의 게시판에서 설명한 '각인효과'라는 학습효과가 있습니다. 지금 언론에서는 차기 대선 여론조사가 진행되는데 1:1 양자 구도에서 박근혜 vs. 안철수 또는 박근혜 vs. 문재인만을 보도할 뿐 다른 대선 출마 예상 후보들은 '예상후보자들의 선호도'로 묶여 여론조사가 진행되죠.


 

그런 점에서 본다면 손학규, 정말 줘도 못먹는 쪼다이고 차라리 나가 죽는게 '유권자들' 최소한 나의 속이나 썩이지 않는 것이겠죠. 바로 다음 여론조사를 보고 하는 말입니다. 오마이뉴스가 '모처럼' 박근혜와 손학규의 1"1 구도에 대하여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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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보세요. 대세론에 입각한, 양자구도에서 찬밥신세였던 손학규가 만만찮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죠. 그러니 자신이 호랑이인줄도 모르고 여우 친노를 불러들여 여우한테 잡혀먹는 꼴이 된 손학규는 차라리 나가 죽는게 낫다는겁니다. 저 여론조사는 매경의 기사와  크로스 체크하면 손학규에 대한 짜증이 더욱 심하게 납니다. 왜냐하면, 물론 오마이뉴스에서는 손학규, 문재인이 각각 광주 및 전남북과 제주에서만 박근혜에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여론조사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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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국가비전연구소가 여론조사기관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범야권 대선후보 관련 '호남 유권자 정치의식 조사(호남 지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68명 대상·6월 30일·전화 임의걸기(RDD)/자동응답전화(ARS) 방식·95% 신뢰수준에 ±3.0%P)'에서 안 원장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17.2%)의 지지율에 배가 넘는 42.8%의 독보적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에 범야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안 원장은 '범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1.7%의 지지율로 25.3%를 기록한 문재인 고문을 앞섰다. 다음으로 손학규 고문 14.6%, 박준영 전남지사 7.7%, 김두관 경남지사 7.5%, 정동영 고문 5.5%, 정세균 고문 1.7%, 조경태 의원 0.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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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위의 호남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인용자주) 범야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안 원장은 '범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1.7%의 지지율로 25.3%를 기록한 문재인 고문을 앞섰다. 다음으로 손학규 고문 14.6%, 박준영 전남지사 7.7%, 김두관 경남지사 7.5%, 정동영 고문 5.5%, 정세균 고문 1.7%, 조경태 의원 0.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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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적합도가 반드시 지지율과 비례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는 비례하는 상관관계를 유추해 보았을 때 호남민들을 대상으로 한 적합도에서 두배 이상 앞선 문재인을 1:1 가상 대결에서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는데 그걸 감안하면 영남에서의 경쟁력은 손학규가 더 크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조중동은 물론 기타 언론에서도 맨날 1:1 구도에서 문재인, 안철수만 떠들어대니 대세론과 각인효과에 의하여 졸지에 문재인은 안철수급으로 상승한 반면 손학규는 '기타 여러분'으로 격하되 것이죠. 만일, 문재인이 '대접받은 것처럼' 손학규가 꾸준히 1:1구도에서 언급되었다면 장담하는데 안철수 찌그러지고 손학규가 박근혜를 앞서거나 아니면 최소한 박빙으로 갔을겁니다.


 

이 부분은 제가 몇 년 전부터 각종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차기 대선에서 (당시)한나라당의 입장에서 가장 두려운 대상은 손학규'라고 주장했는데 그 주장이 터무니 없지는 않다는 것을 반증하죠. (물론, 제 주장을 증명하려면 각종 여론조사를 분석해 보면 나오겠지만 그건 3~4일은 족히 걸리는 시간이라..... 이제는 누가 대통령되도 관심없는 상황에서 그런 시간 소비하고 싶지 않은 귀차니즘 발동)




 

그리고 노무현에 대한 반감은 전국적이어서 문재인, 특히 노무현의 꼬봉 정도로 인식되는 문재인으로는 택도 없죠. 솔직히, 지금이라도 손학규 대선후보되고  민주당이 총력전 펼치면 박근혜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매경.... 그리고 오마이뉴스.... 기사 쓰는 꼬라지하고는.... 참, 기자들 이렇게 걸레같이 기사를 써야 먹고산다니... 예전에 기회가 있었던 언론사 안가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짓말해야 먹고사는 직업.... 차라리 죽고 말지....


 

아래 두 기사를 링크합니다만 왜 걸레같은 기사인지는 스스로들 판단하세요. 이제 일일히 지적하기도 귀찮으니까.


 

(오마이뉴스 기사는 여기를 클릭)

(매경관련 기사는 여기를 클릭)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