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의 비례대표 경선의 부실관리와 부정에 대한 진상조사보고서(2차)가 발표되자, 구당권파(경기동부, 주사파)는 공정하지 못한 조사라고 반발하고 이석기 등 경기동부의 비례대표 후보 사퇴를 계속 거부했습니다. 구당권파, 이 사람들 갈수록 가관입니다. 자기들이 동의하여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자기들이 추천한 조사위원들이 가담했고 외부인사가 8명이나 참여한 진상조사에서 위원들의 절대 다수(8;2)가 채택한 진상보고서를 자기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부정하고 있습니다. 진상조사특위가 구성되었을 때 그 조사결과를 받아들이겠다고 약속까지 한 인간들이 이제 와 이런 생떼를 부리고 있습니다. 아마 이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결코 조사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와중에 온라인 선거 시스템이 문제(아직 서버 문제인지 선거시스템의 프로그램 오류인지 밝혀지지 않음)가 있어 당 대표 선거가 중단되고, 2차 진상조사의 온라인 부분의 기술검증 용역을 맡았던 김인성이 자기의 조사보고서가 진상조사특별위원회(이하 진조위)가 폐기하고 2차 진상보고서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유시민과 문재인을 시사하는 인물이 타격을 받고 통진당이 궤멸할 수준의 범죄행위를 적시한 자기 보고서 내용이 진조위에 의해 묵살되었다고 폭로합니다.

이상이 최근에 벌어진 통진당 사태의 개략적인 전말이고, 지금부터는 이 상황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진상조사특별위원회의 구성


진상조사위원회는 친구당권파 성향인 민병렬이 주도해 구성했고, 구당권파 사람으로 알려진 김동한이 진상조사위원장이고, 외부인사 8명과 통진당 내부인사 3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선거관리분과, 현장투표분과, 온라인 분과, 3개의 분과가 있으며, 이번에 문제가 된 온라인 분과는 이정주(외부인사)가 분과위원장이고 경기동부의 윤태영이 분과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온라인 부분 기술검증 외부 용역을 맡은 김인성은 윤태영이 소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대로 진상조사위가 결코 경기동부에게 불리하게 구성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구당권파는 진조위의 구성에 동의하고 진상조사결과에 따르겠다고 약속을 한 것이죠.

* 현재 민병렬은 혁신비대위 공동위원장을 사퇴했고, 김동한도 진상조사위원장을 사퇴했습니다. 사퇴한 배경과 이유는 짐작이 가지만, 웃기는 것은 김동한은 사퇴하면서 당이나 진조위에 공식적으로 통보한 것이 아니라 김미희(구당권파, 경기동부)에 알렸다고 합니다. 그것도 진상보고서가 발표되기 전에 진상보고서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이유를 들면서 말입니다.


2. 김미희(구당권파)의 언론 플레이와 김인성의 조사보고서의 사전 유출


진조위가 진상보고서를 발표하기 전, 그리고 김인성이 진조위에 기술검증 조사보고서를 진조위에 제출하기 전에 김인성 보고서의 내용을 구당권파의 김미희가 언론을 통해 공개하고 신당권파(혁신비대위)를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한겨레(석진환 기자)도 김미희가 발표한 내용을 보도하고, "석기의 소리"라고 비아냥 받는 "민중의 소리"도 김인성 보고서의 사본을 사진으로 올리면서 진조위와 혁신비대위를 비난했습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김인성은 자기가 작성한 보고서를 공개하고 싶은데 진조위와 비밀유지 준수 계약을 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마치 대단한 비밀을 진조위가 공개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웃겨도 한참 웃기는 소리이지요. 김인성의 조사보고서는 이미 6/19에 유출되어 김인성 보고서와 같은 내용이 전국위에서 제기되어 토론되었고, 김미희와 민중의 소리의 수중에 이미 들어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진조위 위원들은 6/24에서야 김인성 보고서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김인성은 6/24 진조위에 보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이미 외부로 유출시켰거나, 김미희나 민중의 소리가 김인성의 보고서를 훔쳐 공개했든가 둘 중의 하나라는 것이죠. 김인성이 비밀유지 준수를 위반했거나 김미희나 민중의 소리가 도둑질을 했다는 것이죠. 김인성은 직접 유출한 책임이 있거나 적어도 보안유지를 하지 못한 책임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더구나 김인성은 자기가 쓴 두차례의 글에서 자기가 조사했던 내용이라면서 "유시민과 문재인을 시사하는 사람이 관련되어 있고 통진당이 궤멸할 수준의 범죄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이 주장은 이미 비밀유지 준수를 위반한 것이죠. 자기는 이미 비밀유지 준수 계약을 위반해 놓고는 이제 와서 진조위와의 비밀유지 계약 때문에 김인성 보고서를 공개하지 못하겠다고 설레발을 치고 있는 것이죠. 그것도 이미 김미희나 민중의 소리가 다 공개해 놓았고, 전국위 위원들은 다 알고 있는 내용인데 말입니다. 이런 언론 플레이는 김인성 보고서가 마치 대단히 중대한 사실을, 그것도 진조위나 혁신비대위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면서 사태를 왜곡하려는 술수일 뿐입니다.


3. IP 중복 투표에서 이석기의 득표는 가장 낮은 비율이었나


김미희와 민중의 소리는 IP 중복 투표에서 이석기가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면서 1차 진상보고서가 사실을 왜곡한 것이며, 이석기는 부정을 저지러지 않았다는 뉘앙스의 주장을 합니다. 김인성 조사보고서는 30인 이상이 동일한 IP에서 투표한 경우만을 산출하여 오옥만이 가장 높고 이석기가 4.7%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기술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렇다고 밝혀졌습니다. 6인 이상 10인 미만의 IP 중복은 한 후보에게 100% 투표된 경우, 10인상의 IP 중복은 한 후보에게 90% 이상 투표된 경우를 산출할 때는 이석기가 2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자, 유의미한 통계를 내고 합리적인 해석을 하려 할 때, 김인성의 30인 이상만 추출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후자의 경우처럼 부정의 소지 확률이 많은 모든 경우를 합산해 보는 것이 좋을까요? 김인성은 왜 30인 이상의 IP 중복만 통계를 내었을까요? 김인성은 현장투표소 개설 요건이 30인 이상이라 그렇게 했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김인성의 이 말은 합리적인 것일까요? 아니면 특정 목적을 위해 통계 자료를 왜곡한 불순한 것이라 해야 할까요? 30인 이하 중복 IP에서는 대리 투표, 공개 투표, 유령 투표가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30인 이상에서는 가장 낮은 비율, 그것도 4.7% 밖에 보이지 않는 이석기가 6인 이상으로 할 경우는 28%로 치솟는 것은 30명 미만 중복 IP의 숫자가 엄청났다는 이야기이고, 이것은 조직력이 강한 이석기(구당권파)가 전국의 방대한 곳에서 부정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지요. 물론 진조위는 수사권이 없어 중복 IP의 부정에 대해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중복 IP에 의한 투표를 부정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고 진상보고서에 기술해 놓았지만, 동일 IP에서 90~100% 한 후보에게 표가 간 것이 나타났는데 부정이 없었다고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요? 동일 IP에서 투표한 사람들의 주소가 전국 각지라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이것은 비례대표 경선 투표를 하는데 동일 IP에서 투표한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한 장소로 와서 동일한 컴퓨터를 사용했다는 뜻인데 이것이 말이 됩니까? 진조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일히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에 부정을 확정할 수 없다고 했을 뿐인데, 이것을 부정이 없었다고 우기는 구당권파의 상식은 우리와 완전히 다른 것 같습니다. 이석기가 IP 중복에서 부정이 없었다고 자신한다면 당당하게 수사권이 있는 검찰에게 의뢰해서 억울한(?) 의혹을 해소해 달라고 요구하면 됩니다. 그런데 과연 이석기나 구당권파가 중복 IP 투표자에게 일일히 투표했는지 여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를 디테일하게 조사를 하자고 하면 동의할까요?

진조위는 김인성에게 기술검증 용역을 의뢰한 것이지 결과의 해석을 요구한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왜 진조위가 요구하지 않은 것을 자기 기준으로 통계를 내어 해석한 내용을 기술검증 보고서에 담았을까요? 진조위가 김인성에게 요구한 것은 "기술검증"이었습니다. 김인성은 기술검증만 하면 되지 자기 임의대로 왜곡해서 해석한 것을 보고서에 담을 필요가 없지요.


4. 김인성의 항변, 그리고 그 모순


1) 김인성이 발견한 범죄적 행위는 무엇인가

김인성은 2번에 걸쳐 쓴 글에서 자기가 제출한 보고서가 진조위에 의해 폐기되고 반영되지 않았으며, 진조위의 진상보고서는 중대한 사실을 누락하였고 자기가 의심과 비난을 받는 것은 억울하다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시현합니다.

김인성의 첫번째 글 :http://minix.tistory.com/382 두번째 글 http://minix.tistory.com/383,

그의 글을 찬찬히 뜯어 보기로 하죠.

첫번째 글에서 김인성은 유시민(참여계, 통진당 대권 유력주자)과 문재인(민통당 대권 유력주자)과 관련된 IT 전문가가 통진당이 궤멸 될 수준의 범죄적 행위를 저지른 것을 포착하고 보고서에 담아 진조위에 제출했으나 이것을 진조위가 은폐했다고 폭로합니다. 그런데 진조위는 김인성 보고서에는 그렇게 해석할 만 한 내용이 없으며, 범죄적 행위라고 한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 밝히라고 김인성에게 요구합니다. 그리고 김인성 보고서의 90%를 진상조사보고서에 반영하였으며, 반영하지 않은 부분은 김인성이 IP 중복 30명 이상만 통계내어 이석기가 가장 낮은 비율이라고 적시한 부분으로 진조위원들이 김인성의 통계 해석이 비합리적이라는 판단으로 제척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범죄적 행위가 무엇인지 밝히라는 진조위와 여론의 요구가 빗발치는 가운데도 김인성은 답변도 없이 잠수한 상태이고 전화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김인성 보고서를 이미 입수한 김미희와 민중의 소리도 이에 대해 말을 못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추론해 보면 김인성이 말하는 범죄적 행위는 오옥만 캠프의 고모씨가 비례대표 경선에서 한 행위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을 진조위의 진상보고서에서 발췌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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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제주지역 아이피의 특이 사례

- A후보에게 270표의 몰표가 나온 아이피인 112.164.238.***에서는 공식 현장투표소가 아님에도 현장 투표소에서만 사용 가능한 ID를 사용하여 ‘온라인 투표 확인 기능’을 6,019건 실행

- 그를 통해 1,291명의개별유권자의 투표여부를 확인하였음.

- 이 사례는 공식 현장투표소 이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투표 시스템의 기능을 불법적으로 사용한 것이며 조회된 730명의 사용자가 조회시점 이후에 온라인 투표를 했으므로 투표독려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을 배제할 수 없음.

- 특히, “온라인투표확인기능”이 실행된 후 동일IP에서 152명의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었음. 동일IP에서의 몰표행위를 분석해 볼 때 도움말 페이지 조회 등 정상적인 투표행태와는 다르게 도움말 페이지를 전혀 조회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투표행위를 진행한 것은 동원 투표를 넘어 대리투표의 정황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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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진상보고서 -http://www.goupp.org/kor/news/news_read.php?rn=&bb_no=38095&bb_code=GRBBS_1_2&con_cate_01=&use_tf=&mode=S&list_view_type=list&nPage=1&nPageSize=30&order_field=&order_str=&search_field=ALL&search_str=)

이 진상보고서의 내용은 김인성의 보고서를 반영해 작성된 것이며, 오옥만 후보 캠프의 고모씨가 경선과정에서 한 행위를 기술한 것입니다. 김인성은 "공식 현장투표소가 아님에도 투표소에서만 사용 가능한 ID를 사용하여 온라인 투표 확인 기능을 6019건 실행하여 유권자의 투표여부를 확인한 행위"를 통진당이 궤멸할 범죄적 행위로 지목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진조위는 고모씨의 행위를 당규 위반 행위로 규정하고 차후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징계절차를 밟을 것으로 봅니다. 김인성이 자기가 보고한 내용이 누락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진상보고서에는 이 부분이 기술되어 있고 악성 부정행위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객관적으로 기술되어 있으며 이 행위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것을 김인성은 저렇게 통진당의 궤멸할 수준의 범죄적 행위라고 권한 밖의 해석을 하고 방방거리고 있는 것이죠. 김인성은 진조위로부터 기술검증 용역만 의뢰 받았지 조사결과를 해석할 권한도 없으며, 기술검증보고서에 자기의 해석과 평가를 넣을 이유가 없습니다. 본인은 엔지니어라고 항상 강조하면서 정작 하는 모습은 정치꾼이죠.

저도 고모씨의 행위로 보아 오옥만은 후보 사퇴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출당 징계를 받아야 하며, 고모씨도 출당과 사법처리도 검토해야 할 정도의 중대한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고모씨의 행위가 김인성이 말하는 통진당의 유력 대권 후보와 민통당의 유력 대권 후보가 큰 타격을 입고 통진당이 궤멸할 정도의 문제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통진당의 비례대표 경선 과정의 부정 중에서 악성의 부정행위 정도로 보는 것이고 지금 논란의 핵심이 통진당의 비례대표 경선의 부실관리와 부정이며 고모씨의 행위가 악성이라 하더라도 이석기의 부정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며 이석기의 사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고모씨의 행위가 악성이라는 것이 통민당의 부실관리와 부정 방조, 이석기의 부정 의혹을 상쇄해 주거나 면죄해 주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구당권파들은 오옥만의 부정을 부각하여 이석기의 부정을 희석시키려 하고, 조사의 공정성 운운하면서 마치 피해자인 양 행세하려 하고 있죠. 참 비겁하고 가증스런 모습입니다.


2) 김인성의 우일소프트의 신규 선거시스템의 평가는 정당한가

김인성은 기술검증 용역의 범위를 벗어나는 우일소프트가 만든 신규 선거시스템(현재 당 대표 선거 시스템)에 대한 평가를 합니다. 엑스인트넷이 만든 기존 선거 시스템(비례대표 경선시 사용한 시스템)이 훨씬 안정적이며 훌륭하다고 하면서 신규 선거시스템은 불안정하여 믿을 수 없으니 이번 당 대표 선거에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당 지도부와 진조위에 경고했다고 주장하지요. 그런데 진조위는 김인성이 신규 시스템이 불안정해서 사용하면 안된다는 말을 들은 사람도 없다고 하며 김인성의 평가도 신뢰할 수 없다고 반박합니다. 김인성이 어떻게 신규 선거시스템에 접근하여 분석해서 그런 평가를 내릴 수 있느냐며 혹시 신규 선거시스템에 접속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지요. 만약 김인성이 신규 시스템에 접속하여 들여다 보았다면 이것은 중대한 불법행위로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통진당은 비례대표 경선의 부정과 부실의 문제로 온라인 선거시스템의 관리와 보안을 철저히 하는 상황으로 접근 권한이 없는 사람이 접속하는 것은 범죄행위로 간주할 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하는 마당에 통진당이나 진조위의 허락도 없이 기술검증의 대상이 아닌 신규 시스템에 접속했다면 이는 내부 동조자가 있다는 뜻이며 이는 구당권파와의 연계를 의심할 수 있는 사항으로 그 파장이 엄청날 수 있습니다. 그러자 김인성은 신규 시스템에 들어가 분석해 본 것이 아니라 우일소프트의 홈피에서 설명서를 보고 시스템이 불안한 것을 알았다고 해명합니다. 참 어이가 없는 일이지요. 설명서 달랑 읽어 보고 같은 업계의 시스템을 혹평을 하는 것이 같은 업계의 엔지니어로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더구나 김인성은 우일소프트가 통진당에 공급한 신규시스템이 어떤 것이며 어떻게 구축되었는지도 모르면서 저런 소리를 합니다. 우일소프트가 김인성을 상대로 민사상 소송을 제기해도 김인성은 꼼짝 못할 것 같습니다.

더욱 웃긴 것은 김인성이 그렇게 칭찬한 엑스인트넷의 기존 시스템은 이번에 비례대표 경선의 부실문제를 야기한 그 시스템으로 진상조사의 대상인 시스템이라는 것입니다. 비례대표 경선시에 4차례나 소스를 열어보아야 할 정도로 문제를 일으켰고 그로 인해 부실과 부정 의혹을 촉발시킨 그런 시스템을 안정성이 있는 시스템으로 칭찬하고 당대표 선거에도 계속 사용할 것을 권했다고 하니 김인성의 평가가 과연 객관적이라 할 수 있을까요?

이와 관련한 우일소프트측의 반박을 여기 링크합니다. 김인성의 말과 우일소프트의 글을 비교해 보시고 누가 진짜 엔지니어의 마인드를 가졌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우일소프트측 반박 : http://www.goupp.org/kor/take/take_read.php?rn=&mode=S&bb_no=40530&bb_code=GRBBS_1_6&nPage=1&nPageSize=30&list_view_type=list&bb_po=&bb_de=&bb_re=&ref_ip=&search_field=ALL&search_str=&reply_state=

한 가지더 말씀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김인성은 우일소프트의 신규 선거시스템을 들여다 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중복 IP 투표현황을 조사하다가 동일 IP로 접속한 사람이 당게시판에서 여론조작을 한 것을 포착을 했고, 여론조작을 조사하는 와중에 당 게시판에서 우일의 신규 시스템이 문제가 많다는 글을 읽게 되어 신규 시스템의 문제를 조사해 보았다는 것입니다. 참 웃긴 이야기이지요. 본인은 기술검증 용역을 수행하는데 시간과 자원의 한계를 느꼈다고 하면서 기술검증 용역에 포함도 되지도 않은 신규 시스템의 성능과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왜 시간과 자원을 썼을까요?


3) 김인성의 조사는 문제가 없는가

김인성은 진조위의 위원이 아닙니다. 단지 진조위로부터 기술검증 용역을 받은 외주업체의 사장일 뿐입니다. 엔지니어로서 객관적 입장에서 기술적인 부분에서 조사하고 그 결과를 진조위에 제출하면 됩니다. 그런데 본인이 그렇게 엔지니어로서 객관적 입장에서 조사한 것인 양 말하지만, 조사대상인 비례대표 경선 선거시스템을 공급하고 운영한 업체인 엑스인터넷 사장을 조사해 참여시켰다고 합니다. 부실과 부정의 의혹을 받아 조사받고 있는 시스템과 업체의 사장을 조사에 참여시켰는데 그 조사결과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겠습니까? 김인성은 조사의 기본 원칙조차 지키지 않았으면서 마치 자기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조사했는데 진조위가 자기의 조사보고서를 폐기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방방 뜨고 있지요. 실소를 금할 수 없습니다.

김인성은 서버와 로그 파일을 복사해 자기가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계약 위반이며, 불법입니다. 자기가 조사한 서버는 조사가 끝나는대로 진조위에 반납해야 하는데 그것을 본인이 다시 복사하여 왜 갖고 있습니까?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김인성은 기술검증 용역만 받았고, 진조위가 복사해 준 서버와 엑스인터넷의 기존 시스템이 조상대상입니다. 이 용역범위에서 기술검증을 하고 기술적 부분만 보고하면 되지 정치적 해석을 할 권한도 없으며 이유도 없습니다.


5. 김인성 보고서는 기술검증 보고서가 아니라 정치 보고서


김인성 보고서는 아직 완벽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김미희나 민중의 소리에 의해 개략적인 것이 공개된 것과 언론의 보도를 종합해 살펴보면 정치 보고서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당직자가 선거 관리시스템을 임의로 들어가 열어보고 미투표 현황을 엑셀 파일로 다운 받은 기록에 대해서는 업무상 정당하다고 보고서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 당직자 중에는 천 회 이상을 접속한 사람이 있는데 바로 오충렬입니다. 오충렬은 경기동부의 사람으로 하드웨어를 도둑질 해서 들고 튄 사람이지요. 혁신비대위가 반환하라고 수차 독촉을 해도 내놓지 않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김인성은 선거관리위원도 아닌 당시 당직자인 오충렬이 선거 기간 중에 선거시스템을 열람한 사실을 단순히 정당한 업무였다고 단정짓습니다. 김인성이 오충렬이 한 행위가 정당한 업무였는지, 다른 의도를 갖고 있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선거시스템의 접근 권한이 없고 접속해서는 안되는 당직자가 접근 I/D, P/W를 어떻게 입수해서 왜 접근했는지 밝히는 것은 진조위의 몫인데 김인성이 왜 아무 근거도 없이 저렇게 단정을 짓고 보고서에 기술하는 것일까요?

진조위는 김인성의 보고서의 이 내용은 제척하고 선관위 위원도 아니고 선거 시스템에 접속해서는 안되는 사람이 접속하여 미투표 현황을 천 회 이상 본 사실은 그 의도와 목적에 상관없이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일이라 규정하였습니다. 하드웨어를 갖고 튄 사람(오충렬)이 선거 기간중에 선거시스템을 열람했는데 이 사람의 열람행위를 정당한 업무였다고 보는 김인성이 정상일까요?

김인성은 또 중복 IP 기준도 임의로 30인 이상으로 정하여 통계를 내어 이석기가 가장 낮은 비율의 중복 IP 투표율이라고 보고서에 기술합니다. 이 부분은 앞서에도 이야기했지만 전혀 합리적이지도 않을 뿐 아니라 이런 기준을 설정해 통계를 낼 이유도 없습니다. 기술검증 용역을 받은 입장에서는 중복 IP가 있는 경우 모두를 후보별로 통계내어 진조위에 전달하면 되는 것이고, 그 통계를 어떻게 분석하고 해석하느냐는 전적으로 진조위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김인성이 30인 이상만 통계를 낸 이유는 다분히 김인성의 의도가 들어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6. 김인성은 왜 6/24 데이타베이스 서버에 접속했는가


통진당 당대표 선거를 시작하자마자 온라인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 선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나자 구당권파는 신당권파에 책임을 물어 총 사퇴하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사고의 원인이 선거 시스템의 문제인지, 서버의 문제인지 규명되지 않는 가운데 선거일(6/25) 직전 6/24일에 김인성이 데이타베이스 서버에 접근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김인성은 서버에 접근할 권한도 없으며, 기술용역 범위에 이 서버의 조사는 포함되지 않았음으로 김인성의 서버 접속은 의혹을 사기 충분합니다.

우일소프트에 따르면, 김인성이 DB 서버를 조사하는 시간에 누군가 최고관리 계정으로 신규 선거시스템을 관장하는 서버에도 접속해 있어 차단을 했다고 합니다. 접속 암호는 우일소프트, 서버 관리업체, 중앙당 당직자, 3명 밖에 모른다고 하고, 중앙 당직자는 구당권파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김인성이 신규 선거시스템 서버에도 접속했지 않을까 의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김인성이 의심받지 않을려면 누가 접속 암호를 알려주었는지를 밝히면 되는데 이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습니다. 접속 암호를 알려준 사람을 밝히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누명을 벗ㅇ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밝히지 않을까요?

김인성의 조사보고서는 이미 6/19경에 유출되었고, 6/24 진조위에 정식 보고되었습니다. 김인성이 보고서를 완성한 것은 6/19경이거나 늦어도 6/24입니다. 그런데 김인성은 보고서를 다 작성해 놓은 6/24, 그것도 당대표 선거(6/25) 직전에 왜 데이타베이스 서버에 접속한 것일까요? 그것도 용역법위에 들어가 있지도 않고, 접속 권한도 주지 않았는데 말이지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김인성이 이번 당대표 선거의 사고에 연관되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관련 기사 :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206/h2012063002375221000.htm


7. 김인성이 답해야 할 것들


1) 진조위에서 소명해 달라고 했을 때, 정파 합의가 되지 않아 소명 요구를 거절했다고 했습니다. 김인성은 진조위의 소명 요구가 정파간 합의가 되지 않은 사실을 어떻게 알았습니까? 소명 요구에 합의하지 않은 정파는 어디입니까? 정파간 합의가 되었든 아니든, 진조위의 소명 요구를 거부할 이유가 있습니까? 그리고 지금에 와서 소명하게 해 달라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 6/30 3번째 글에서는 공청회도 거부한다고 했습니다. 만인이 보는 자리에서 떳떳하게 자기의 말을 할 수 있는 기회인 공청회를 거부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소명은 다시 요구하면서 공청회는 하지 않겠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3) 3번째 글에서는 또 온라인 선거의 한계를 말하고 당의 화합을 요구하면서 부실과 부정을 덮자는 식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김인성은 비례대표 경선에서 경천동지할 범죄적 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한 장본인입니다. 본인이 이렇게 주장해 놓고 이제와 덮자고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김인성의 세번째 글 : http://minix.tistory.com/385

4) 김인성은 통진당의 유력 대선주자와 민통당의 유력 대선 주자와 관련된 IT 전문가가 통진당이 궤멸될 수준의 범죄적 행위를 저질렀다고 했습니다. 그 IT 전문가는 누구이며, 그 범죄적 행위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십시오.

5) 중복 IP 30인 이상을 통계내어 이석기가 가장 낮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가요? 아니면 진조위에서 말하는 6인 이상 100% 동일 후보 투표, 10인 이상은 90% 동일 후보 투표의 경우를 내어 부정의 가능성을 통계내어 분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6) 비례대표 선거기간 중에 선관위 위원도 아닌 당직자 신분으로 선거 시스템을 열람해서는 안되는 오충렬이 1천회 이상 선거시스템에 들어가 미투표자 현황을 들여다 보고 엑셀 파일로 출력한 것을 정당한 업무로 보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김인성은 이와 관련하여 오충렬을 면담한 적이 있나요?

7) 비례대표 경선의 부실과 부정의 조사대상인 기존 선거시스템을 공급하고 운영한 엑스인터넷(사장)을 조사에 참여시킨 이유가 무엇인가요?

8) 엑스인터넷의 기존 선거시스템을 안정성이 있고 문제가 없는 시스템으로 우일소프트의 신규 시스템보다 훌륭하다고 평가하고 기존 시스템으로 당대표 선거를 치르기를 당에 권고했다고 했습니다. 당에서는 이런 경고(권고)를 받은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김인성이 경고했다는 당직자는 누구인가요?

엑스인터넷의 기존 선거시스템은 비례대표 경선에서 많은 사고를 내었습니다. 이것은 엑스인터넷도 인정하였구요. 그런데 김인성은 이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훌륭하다고 평가하는데 그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해 주십시오.

9) 김인성은 6/24 데이타베이스 서버에 접속했다고 시인했습니다. 진조위나 혁신비대위측에서는 데이타베이스 검증을 요청한 바도 없으며, 데이타베이스 서버의 접속을 허락한 바도 없다고 합니다. 누구의 허락을 받았는지 밝히시고, 보고서를 이미 완료하고 진조위에 전달한 후에 왜 데이타베이스 서버를 접속했는지 이유를 설명하십시오.


8. 구당권파(경기동부)가 부정을 저질러지 않았다고 한다면


지금 구당권파의 이석기는 비례대표 경선에서 부정 의혹을 받는 것은 억울하다고 하면서 사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부정 의혹을 해소하는 방법은 검찰에 의뢰해 수사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지만, 검찰 힘을 빌리지 않고 구당권파만 동의한다면 간단히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성남시의 동일 주소 집단 거주 선거인단의 4월 비례대표 경선에서의 투표상황을 조사해 보면 됩니다.

6/2일까지도 성남시의 동일 주소 집단 거주 선거인단은 중국집(세입자대책위 사무실)에 61명, 성남여성회 서무실 17명, 성남여성회 운영 D 가게 31 명 등이 나타납니다. 이들 선거인단은 지난 3월에 입당한 사람들로 4월 비례대표 경선에서도 유권 당원이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언론의 확인과 김미희의 해명에 따르면 성남시에 주소를 두지 않고 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의 동의와 경기동부의 동의만 있다면 얼마든지 이들이 4월 비례대표 경선에서 투표를 했는지, 투표를 했다면 현장투표였는지 온라인 투표였는지, 온라인투표는 어떤 장소(IP)에서 했는지,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조사하면, 유령 당원, 대리 투표, 조작 투표가 있었는지 명백히 드러납니다. 만약 이 조사에서 부정 투표의 혐의가 없다고 밝혀지면 경기동부의 중심부인 성남시에서도 부정이 없었다는 것을 볼 때 이석기는 이번 비례대표 경선에서 부정을 저지러지 않았다고 유추할 수 있고, 구당권파는 부정 의혹에서 해방됩니다. 다시 당권을 쥘 수 잇는 기회도 되고 구당권파 후보들이 사퇴할 이유도 없으며 정국의 헤모니를 잡고 회생할 기회도 마련됩니다.

자, 얼마나 좋은 방법이며 기회입니까? 구당권파는 스스로 이런 제안을 해서 부정의 의혹해서 해방되십시오.

* 이번 사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사 :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66714

* 61명 유령당원의 실체

http://www.goupp.org/kor/take/take_read.php?rn=&bb_no=35789&bb_code=GRBBS_1_7&con_cate_01=&use_tf=&mode=S&list_view_type=list&nPage=1&nPageSize=30&order_field=&order_str=&search_field=WRITER_ID&search_str=uppbornagain

* 김인성의 정치적 행위를 잘 지적한 글 : http://www.goupp.org/kor/take/take_read.php?rn=&mode=S&bb_no=40679&bb_code=GRBBS_1_6&nPage=1&nPageSize=30&list_view_type=list&bb_po=&bb_de=&bb_re=&ref_ip=&search_field=ALL&search_str=&reply_state=

* 6/24 서버에 왜 접근했을까 :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206/h201206300237522100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