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18&newsid=20091030154605359&p=yonhap

내 그럴줄 알았다.

MB가 신앙상 기독교 편향적인 사실은 여러분도 다 아실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작년 국무위원(총리나 장관, 정무장관 등) 중에 불자는 고작 1명(!)밖에 없었다. 지금은 어찌 되었는지 모르지만.. 그렇게 많아졌을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MB의 독실한 기독교도 특성상 기독교중심적 정책을 버리기가 힘들더라고. 이건 MB 개인의 신앙하고 연관된다.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08/10/08/200810080500018/200810080500018_1.html

http://polinews.co.kr/viewnews.html?PageKey=0101&num=85129

그런데 문제는 불교도가 영남에 아주 많다는 것이다. 도리어 기독교 특히 개신교는 호남에 많으며 영남은 거의 없다. 종교인구만 볼때 영남지역만 보자면 불교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고 기독교는 적은 편이다. 본인도 부산,대구 가보니까 십자가 보기가 다른 지역보다 어렵더라.

작년엔가 대구의 동화사 등의 영남의 각 사찰을 중심으로 종교차별 집회를 열었다는 걸 생각해 보아라.

http://www.bulgyofocus.net/news/articleView.html?idxno=52794

http://h21.hani.co.kr/section-021003000/2008/09/021003000200809010726020.html

어청수가 영남이지만 기독교 행사에 노골적으로 참여한 까닭에 영남의 불교세력한테 아주 다구리를 맞았다.

하다못해 대구시장도 불교행사 다니고 그러잖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2279356&

결국 어청수는 자기 고향의 불교세력 때문에 옷을 벗어야 했으니...

지금도 정부 관료면에서 불자들은 개신교도들에 비해 푸대접받는다고 하는데, 덕분에 영남의 불자 고위 공무원들이 모조리 친박으로 돌아섰다. 일부는 박근혜한테 대놓고 줄선 사람도 있다더라.

혹자는 영남 불자들이 아무리 한나라당이 미워도 민주당을 찍겠냐고 한다. 당연히 민주당은 못 찍지.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영남인들은 한나라당은 못 버린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못버려도 MB는 버릴수 있다는 걸 알아라.

MB가 한나라당을 장악하고 있는데 무슨 방식으로? 그것은 우회적으로 대안인물을 만들어 지지하는거다. 정통 영남 성향의 인물... 그렇다. 박근혜다.

경주에서 친박자객 정수성이 당선된 원인 중 하나는 경주의 불교세력이 정수성을 밀어 주었기 때문이다.

MB와 종교적 이유로 등을 돌린 영남불교세력(+신도들)은 자연히 박근혜의 충성 지지세력이 되었고 영남에서 특별히 그들을 넘볼 세력이 없는 이상 그들의 동맹은 굳건하다.

박근혜와 영남불교의 동맹이 내년 지방선거 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