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자신이 유리한 기사만 퍼와서 박박 우기는 인간 때문에 이게 무슨 생고생이람?


 

자, 프레시안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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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후보 측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XXX번지에 31명 △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 XXX번지에 31명 △중원구 상대원 2동 XXX번지에 17명 △중원구 중동 XXXX번지에 61명 △중원구 중동 XXX번지 2층에 8명 △중원구 중동 XXX번지 3층에 8명 △중원구 하대원동 XXX번지에 5명 등이 모여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61명의 당원이 집단으로 모여 있는 중원구 중동의 한 건물은 1층이 중국음식점이고, 2층이 성남시재개발세입자협의회 사무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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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관련 기사 :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20624150904)


 

이 부분, 내가 강기갑과 강병기의 손석희의 시선 집중에서의 발언을 인용해 '언론플레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왜 인용했겠어요? 그렇지 않아도 지금 뭇매를 맞고 있는데 강기갑과 강병기가 각각 '언론플레이', '부적절한 처사'라고  이야기한 것은 확실한 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괜히, 발뺌식으로 말했다가 더 크게 되라고요? 그렇게 되면 누가 당대표가 되어도 지도력에 문제가 제기될텐데 말이죠.


 

그리고, 언론플레이라는 표현이나 부적절한 처사는 '잘못했다'가 아닙니다. '적당하지 않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어느 유저는 '언론플레이'라는 표현을 '잘못했다'라고 해석을 해서는 덤비는데 참, 이건 논쟁이 아니라 국어공부부터 시켜야 하나.... 뭐, 예전에 노빠들하고는 그런 시건방짓 많이 했지만 이제는 No thanks입니다.

 



 

 

자, 저 송후보의 발표에 대한 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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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 최성은 전 성남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총선 시기에 대다수 신입당원들이 결제가 편리한 핸드폰 결제를 신청했는데 핸드폰 결제는 구 국민참여당 시스템으로만 입력이 가능했다"며 "이 시스템에 신입당원 입력을 하려면 성남시에 자택주소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해 단체 사무실 몇 곳을 주소지로 삼아 입당신청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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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내가 처음부터 이야기 했죠? 부정선거 여부보다 시스템 문제가 더 큰 문제로 통진당이 수권정당인지를 의심케 하는 부분이라고요.

 

우선 비판의 촛점은 '마녀사냥'이 아니라 이렇게 부정선거가 되도록 허술한 시스템으로 국회의원 등 수권정당을 주장하는 '아마추어리즘'이죠. 그 리고 부정 선거는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이상-이건 검찰에서도 다음 달 말이나 되야 진상이 파악될 것이라고 하니 디테일이 필요합니다. 마녀사냥하려고 작심하지 않았다면. 그런데 유시민의 그 중복 IP 기준은 유시민이 공장은 한번도 가보지 않은, 현실성 없는 정치인이라는 것을 반증하죠. 어쨌든- 비판의 초점은 프레시안이 지적한 바로 이 부분이 되어야 하지요. 프레시안이 제대로 지적했어요. 즉, 부정경선의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는 것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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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들 중 실제 거주지가 경기도가 아닌 경우 부정 경선 문제는 언제든지 불거질 수 있다. 당에 집단으로 가입하는 과정에서 해당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 거주자가 해당 지역으로 거소 신고를 했을 경우 표심이 왜곡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구당권파 측은 집단 전입과 같은 방식으로 수년간 당내 선거에 개입해, 자신들이 미는 특정 후보를 집중 지원해 "당심을 왜곡시켜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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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기 또 다른 비판은 프레시안의 이어지는 기사인 통진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뒤늦게 대책을 내놓았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몇 년 전부터 의혹이 있었는데 이제야 대책을 내세운다니, 집권하고도 문제가 터져 곪아터져야 겨우 대책 내놓을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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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커지자 통합진보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당적 관련) 편제 기준을 위반하여 거주지, 직장, 학교 외의 장소를 주소지로 선택하여 부당하게 해당 당부의 선거권을 취득한 당원에 대해 일부 선거권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일정 수 이상의 당원이 동일한 주소로 편재되어 있는데 집주소나 직장이 아닌 주소로 의심되는 경우와 관련해 "24일 낮 12시까지 (해당 당원의) 소명이 없거나 불명확한 경우 선거권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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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아직 전모가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미리 언론에 흘리는 행위, 위에 최성은의 해명을 송후보가 몰랐을리 없는데 언론에 흘리는 행위는 바로 언론플레이라는거죠. 더우기, 지금 송후보는 경기동부 후보와 당직을 놓고 경쟁 중이라 '한건'하겠다는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인터넷을 다 뒤져보고 일반인이 가보지 않는 사이트까지 다 가보면서 진상을 파악해 보려고 했고 아마 자료라면 아크로에서 나만큼 더 많이 가지고 있는 분 없을겁니다. 그래도 나도 속단 못해요. 부정선거가 있는건 확실한데, 실제 상황은 말입니다. 그래서 그나마 검찰 결과 기다려 보자는겁니다. 그런데 기사 하나 달랑 발췌해서는 '내가 옳다' 라고 박박 우기는 꼴, 정말 두 눈 뜨고 못봐드리겠네요.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