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구구절절 말은 많지만 헌재의 결정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절차는 불법적이었지만 통과된 법률은 유효하다."

이런 내용 아니겠습니까?
제 생각은 시쳇말로 "이게 뭥미?"입니다.
쉽게 말해서 절차의 중요성을 깡그리 무시한 판결인데, 절차라는 것이 그렇게도 별 의미가 없는 것이었나요?
앞으로는 날치기를 하든 뭘 하든 일단 방맹이만 세번 두드리게 되면 그 법안은 유효한 게 되겠군요.

'준법정신'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양반이 대통령이 되더니, 어느 분이 좋아하시는 '법치주의'가 땅에 떨어지다 못해 지하갱도를 파고 땅속으로 기어들어간 것 같습니다.

찬반에 상관 없이 아크로 여러분들의 생각을 좀 들어 보고 싶습니다.
이 심각한 문제에 대해 글이 안 올라 오길래 한 번 제가 올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