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황우석빠" 활동을 하신 것과 그 분의 정치적 입장과 주장과는 전혀 별개라는 것에도 심히 동의하고, '황빠 활동'을 끌고 와서 그것과는 별개인 그 분의 정치적 입장을 공격하는 것은 매우 비열한 작태라는 것에도 심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그 분께서 감히 타인들을 향해 "기초적인 이해력이나 분석력도 없는 분" 운운하며 훈장질을 한다면 이건 문제가 달라지는거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어이가 난망해지는 일이겠죠. 대한민국에서 황빠들처럼 "기초적인 이해력이나 분석력도 없는 분"들이 과연 또 있었을까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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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천동설 지지자가 아무리 근사한 논리와 데이터를 도배하며 썰을 푼들, '우리 엄마가 그러는데, 태양이 도는게 아니고 지구가 도는거래. 엄마의 설명을 듣고 보니 맞는 것 같아. ' 라는 어느 초딩보다 이해력과 분석력이 더 나을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그 주장이 올바른가 아닌가' 이어야 하고, 이해력과 분석력은 그 다음의 문제라는 아주 간단한 토론의 쌩기초도 이해하지 못하는 분이 감히 타인의 이해력을 논하시니 그저 지켜보기가 딱할 뿐입니다. 

또한  "논문을 고의로 조작한 과학자는 학계에서 퇴출되어야 하며, 기회가 주어져서도 안됀다'라는 간단한 명제조차 이해를 못하시고 안습의 논리와 엉터리 분석 데이터들을 쓰레기처럼 퍼트렸던 분이 감히 타인들의 이해력과 분석력을 비웃는 사태에 이르러서는 '주제파악 능력의 심각한 부재'를 이야기하지 않을 도리가 없겠구요. 

아크로에는 참 별의별 사람 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