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왜)없는 행동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그 동기(왜)는 자기자신만이 알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타인에게 타인의 행동에 대한 동기(왜)를 묻는것은
 타인의 행동을 수용하는데 있어 동기(왜) 빼고는 그 행동의 정당성을 추출가능한 접점이 도무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타인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동기(왜)를 감성적으로든 이성적으로든 설명해준다고 해서
 그 동기(왜)가 거짓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결국, 타인의 행동에 대한 동기(왜)를 묻는것도
 순수히 타인의 행동을 수용하는데 있어 투사되어야만 하는 정당성의 정보를 얻고자함에 불과할 뿐이죠

 그러나 거짓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없는 이 정보는 묻는자와 답하는자간의 술래잡기놀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심리학은 우리의 행동에 대한 동기(왜)를 추론하는 방법론 및 그 동기(왜)를 체계화한 지식체계인데
 상기 관찰에 따르면 심리학은 학문이 아닙니다 넉넉히 쳐줘봐야 관심법 시전에 준하는 영희와 철수간 술래잡기놀이지요

 동기(왜)를 묻는자나
 물어진 동기(왜)에 심각하고 진지하게 답하는자나 덜떨어진건 마찬가집니다

 차라리 동구밖에서 동네 꼬마들과 술래잡기놀이나 하는편이 정신건강/육체건강에 유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