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통합진보당 전당대회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1. 울산연합 등을 내세운 NL계
2. 심상정이나 노회찬을 내세운 신당권파

전 1번에 겁니다. 유시민, 심상정 측이 너무 욕심을 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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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통합진보당 전당대회를 2주가량 앞두고 강병기 전 경남 부지사가 당 대표 후보로 급부상하면서 당내 신(新)당권파 진영에 비상이 걸렸다. 주체사상 계열 경기동부연합 중심의 구(舊)당권파가 강 전 부지사를 지원하는 대가로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구명(救命)을 요구할 것이란 얘기가 당 안팎에 파다하기 때문이다. 강 전 부지사가 속한 부산·울산·경남연합은 범NL(민족해방·범주체사상) 계열로 분류된다. 경기동부연합에 당권을 내주고 비주류로 밀려 있던 범NL계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연대를 모색하려 한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강기갑·유시민·심상정 전 대표 등이 주축인 신당권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고 한다.

◇강기갑, 동분서주

13일 진보당 각 정파는 강 전 부지사 카드를 놓고 물밑 신경전을 벌였다. 구당권파는 이날 경기동부 출신 핵심들이 국회에서 모여 차기 당 대표 선출과 관련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희 전 대표의 보좌관 출신으로 경기동부의 핵심 인물로 알려진 신석진씨도 의원회관에 나타났다. 당 주변에선 "강 전 부지사를 대표로 밀고 그 대신 이·김 의원에 대한 제명 철회를 요구하는 거래를 구상했다"는 말이 파다하게 퍼졌다.

신당권파 측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강기갑 비대위원장은 최근 며칠 동안 전화로 강 전 부지사를 계속 설득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위원장은 지난주 부산을 방문한 데 이어 13일 경남 창원을 찾았다. 공식적으로는 민주노총 주최 토론회 참석이었다. 강병기 전 부지사를 만나지는 않았으나 우회적 방법으로 불출마 설득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같은 '전농(전국농민회총연맹)'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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