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의 생명은 끊임없이 글이 생산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테고리의 세분화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아크로는 글을 쉽게 쓰기 힘든 사이트인 것 같습니다.

뭘 쓰려면 미리 개요를 잡고 기승전결의 구조가 잡힌 거창한 글을 써야 될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계속 듭니다.

때로는 쉽게 쓴 글에서 댓글로 논의가 발전하고 그러다 여러 필진의 영감을 자극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 소통의 등장이 매우 어려운 구조인 것 같습니다.


이 글도 따지고 보면 문화/예술/과학과는 별로 관계가 없어서 구분이 참 애매했습니다. 건의라기엔 좀 머쓱하고..ㅋ



전 그냥 자유게시판이 있으면 좋겠네요. 

쉽게 떠드는 사람이 있어야 진지한 글도 빛나는 법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