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랬죠? '통진당' '당기율'이 어떻게 정의되어 있는지 관련문건을 찾을 수 없어서 그 부분은 확인을 못했고 국회의원 관련법을 적용시켜도 이석기, 김재연 국회의원 제적이 불가능하다고. 내 검토가 맞다는 것은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인터뷰한 박지원 민통당 비대위원장이 변호사나 헌법학자들이 협조를 얻어 관련법률을 검토한 결과 '제적 불가능'이라고 했다는군요.  자, 내가 이렇게 말했는데도 제적시켜야 한다고, 사상검증 아니라고  '땡깡부린 몇몇 분들', 생각이 자신과 다르다고 파쇼짓 태연히 하는거, 심각하게 반성들 좀 하세요.


 

의외로 제명 근거는 헌법소원 판례에 있다고 합니다. 그 판례에 따르면, '민주적 절차에 의하지 않고 선출된 비례대표 국회의원은 사퇴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민통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인터뷰 내용에서 밝힌 것입니다. 자, 여러분이 꼴보기 싫은 사람들 제거하는데 그렇게 파쇼짓 말고도 '합법적으로 얼마든지 퇴출이 가능합니다', 땡깡 안부려도 충분히 가능하다고요. 그리고 이 판례가 아니더라도 '합법적으로' 이석기, 김재연을 국회의원 활동 못하게 하는 방법이 있을겁니다.


 


 

민통당 내부의 분위기는 이석기, 김재연의 국회의원 제적을 '종북주의자' 때문이 아니라 '비례대표 부정선거'로 새누리당이 제안해오면 찬성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단지, 새누리당이 지금처럼 '종북주의자'이기 때문에 제적해야 한다...라고 하면 민통당은 거부 의사를 밝힐 것이고요. 이 부분은 박지원은 부인했지만 박지원-이해찬 라인에서 입장정리된 것 같더군요. 즉, '비례대표 부정선거'로 국회의원 제적하자면 거부할 명분이 없지만 '종북주의자이기 때문'이라면 대선 국면에서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요. 그리고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사상검증의 역풍에 대한 경계 목소리가 나오니 '비례대표 부정선거'로 이석기, 김재연 국회의원 제명은 확실시 된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단지, 여전히 이석기, 김재연이 버틸 경우 검찰이 요구하면 통진당 당원 명부를 공개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 동부연합 등 '조직 자체가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데 아마도 이석기 김재연은 조직 보호 차원에서라도 자진사퇴할 것입니다.


내가 박지원 비판글을 몇 번 올렸고 전력 때문에 박지원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박지원의 '노회하면서도 능글능글한 정치적 대처'는 왜 DJ가 박지원을 신임했는지를 알 정도로 '지지하지는 않지만, 아니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현 정국에서 박지원의 정치력이 돋보이는 순간이네요. 단, 박근혜를 직접 물고 늘어지는 '전략'은 새누리당 기반을 흔들어야지 박근혜를 직접 타게팅해서 얻을 이익은 없다...라는 판단이라 박지원의 박근혜 공세가 이해가 안가고요.


 

박지원의 국회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손석희에게 하는 말을 보면 새누리당에 연속 장군을 해대가며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는 박지원은 정치력은 노빠인 전 김진표 원내대표가 새누리당에게 허무하게 '종편관련법안'을 헌상한 것에 대비가 됩니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민주주의도 해본 놈이 하고 정치도 해본 놈이 한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