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의 해악에 대하여는 더 말할 것도 없지요.

논지가 문제가 있다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경도된 주장이라면 뭐, 그건 그럴 수 있어요. 문제는 논지를 확 뒤바꾼다는 것이죠.


 

아주 최근의 일로는 천안함 사건 때..... 제가 제 블로그에 기록해 놓았듯, 왜곡정도가 아닌, 조선일보가 작문을 해댄 것만 수차례입니다.
 


 

가장 극명적인 예는 바로 '광우병'에 관련된 조중동의 보도'입니다. 광우병에 대한 일반인들의 지식은 지난 노무현 정권 때 노무현 정권 마타도어용으로 조중동에서 날만 샜다하면 광우병에 대한 '진실'을 보도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정권이 바뀌자 광우병에 대한 입장을 180도 바꾼 조중동.


 

조선일보는 아예 '사고'로 '우리는 광우병 관련 논조를 바꾼 적이 없습니다' 뭐 이런 식으로 디조에 올리기도 했죠.


 


 

그런 조중동의 해악을 노무현 정권 당시의 왜곡편파보도를 중심으로 영화화 한다네요. 나도 노무현 혐오하지만, 노무현에 대한 찬반을 떠나 조중동의 악의적인 마타도어는 정말 기가 질릴 정도입니다. 제 블로그 역시 관련 사례를 몇 개 올린 기억이 나는데 틈이 나면 아크로에 소개를 하죠.


 


 

'나는 신문을 읽고 싶다'


 

내가 자주 주장하는 것인데 정말 편안하게,


 

휴일 봄에 아파트 놀이터에 있는 벤치에 앉아 따스한 볕을 받으며,


 

여름에 억수같이 쏟아지는 장마비를 귀로 즐기며 베란다에 있는 흔들의자에 앉아 편안하게,


 

가을날, 낙엽이 지는 은행나무 밑에 털퍼덕 주저앉아 세상이 돌아가는 형편을 넉넉하게.


 

겨울날, 펑펑 내리는 눈을 뒤로하며 거실의 소파 위에서 뒹굴뒹굴 굴면서,


 


 

그렇게 신문이 나의 친한 벗이 되어, 최소한 한시간 이상은 나와 함께 해줄 그런 절친한 친구가 되어줄, 나는 그런 신문을 읽고 싶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 태어난 죄로,


 

기사 하나 읽으면 '이게 사실인지' 다른 신문과 크로스체킹을 해야 하고,


 

어떨 때는 그 거것도 모자라 해외 기사를 인터넷으로 뒤져,


 

그나마 영어나 일어라면 상관없고 더우기 내가 아예 모르는 언어로 기사가 써있다면 포기하겠지만,


 

사전을 뒤져가며 어렵게 어렵게 독해한 후에,


 

국내에서 보도된 그 기사가 '허위'라는 것이 밝혀졌을 때의 그 절망감.


 


 

'나는 신문을 읽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기획된다는 조중동 고발 영화가  히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조중동을 징계하는 것에는 나는 관심이 없습니다.


 

단지, 나는 신문을 편안하게 읽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무 '건방진 바램'을 말하고 있는걸까요?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