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검증토론은 관전도 피하려고했지만 그이야기밖에 없는데 별수없군요 ㅎㅎ
근데 아무리 봐도 이렇게 갈라져서 싸우는 근본적 이유는 딱하나 이상규때문입니다.

'얼마든지 예상가능한 질문에 대한 그럴듯한 예상답변 예습도 하나없이 정치한답시고 
칠렐레 팔렐레 돌아다니다 걸려서 어버버거린점'


이상규의 '맥주병 이야기'가 '북핵,인권'질문에 대한 애매모호한 답변이었는지
답변을 하지않겠다는이유의 애매모호한 답변이었는지에 따라 저는 입장이 갈리거든요^^

돌직구녀의 '말돌리지말고..'가 북핵인권에 대한 애매모호한 답변이라는 판단때문에 나온 말일까요?
 아니면 답변을 하지않겠다는 이유의 애매모호함(혹은 뭔소린지 못알아듣겠다는이유)이라는 맥락에서 나온걸까요?

재구성해보면 이럴수있습니다.



A: 
돌직구 : 자 북한세습에 대해 의견말해보세요

이상규 : “북의 권력체계는 이해하고 납득할 수 없다. 우리 국민의 시각으로 봤을 때 국회의원 당선인 이상규를 포함해서다. 그간 미국과의 대립, 남한과의 대립을 이어오면서 철옹성 사회가 만들어졌다. 고립 속에서 살아온 거다. 그들 나름의 생존 방식이 있었던 거다. 그런데 이제 그들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야 한다. 대화를 할 상대에게 ‘너는 악의 축이야, 사악한 놈이야, 뿔 달린 놈이야’ 이래서 대화할 수 있나. 정치를 하고 국정을 다루는 사람으로서 견지해야 할 수위가 있는 거다. 국회의원이나 공직자가 외교·통일 정책을 다루는 데 운신의 폭을 넓혀줘야 하는데, 대립적 관점만 요구하고 있다.”

돌직구 : 웃기시네 그렇게 빙빙 돌려말하지말고 제대로 직접적으로 YES다 NO다 말하라구요



B:
돌직구 : 자 북한세습에 대해 의견말해보세요

이상규 : 자 이게 맥주병이 말입니다. 뚜껑이 새서 줄줄줄...그리고 콘크리트가 회색....

돌직구 : 도대체 뭔소리야?? 이상한소리하지말고 알아듣게 똑바로좀 말해봐요!



A와 B는 명확히 다르지 않습니까?



***혹시나 논쟁의 종식에 도움이 되지않을까해서 글올려봅니다***
저는 정말 이제 관심끊어야할듯